그저께 성형한다고 팔목에 링거꼽고 전신마취드가는데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정신은 멀쩡한데 몹무터 완젼 마비가 되더니,,숨통이 갑자기 콱 막히더라구요
아,,의료사곤가??왜 숨이막히고 이렇게 고통스럽지?말로만 듣던 생매장이 이런고통일까?하면서 깨꼬닥 하더라구요,,수면마취랑 전신마취랑은 틀린건가요?
친구가 수면마취는 해봤다던데,,산소마스크같은걸로 숨쉬니까 편하게 잠들었다고,,
저도 그런줄알았는데,,의료진들이 순간 악마들로 보이더라구요,,캬 이렇게 죽는구나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살아돌아와 자주오는 보배에서 글남겨봅니다,,
전신마취 해보신분 원래 이런가요??
미남님은 참 특이한 케이스네요...
링거 맞으면서 마취제 투여하면 자기도 모르게 전신마취 되는건데...
마취하는 과정이 숨이 막히고 고통스러우면 어떻게 마취를 하겠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4살때 복막염이라는 큰수술을 해서 그때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커서는 내시경할때 수면내시경만 해봤는데 소량의 마취제만 투여해서
잠들게 하는거죠..이때의 수면은 잠들어 버리지만 내시경 할때의 고통은
다 느낀답니다.. 마취가 아예 안돼는 특이 체질은 메스컴에서
봐왔습니다만 클날뻔 하셨네요..
그런데 어디를 하셨나요? ㅋㅋㅋ 잘나왔으면 소개좀 ^^*
수술용 링겔 꼽고, 링겔에, 큰 주사 놓으면서, 10초 세라고 하죠..위에님들 처럼
그럼, 순식간에 확 기절하는데 ( 0.1초, 기절할때 느끼는 느낌...) 듭니다..
그리고, 수술 끝나면 깨우죠 -_-;;
보통, 전신마취는 바로 되는데..
특이하네요..-_-
아무튼, 전신마취 정말 신체에는 안좋데요..
지금은 얼마나 발전해서,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모르는데,
제가 할때만 해도,
보통 전신마취 한번이 수명을 5년정도 단축시킬만큼, 인체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나 같은거 아닙니까?
저도 두달전에 했는데 링거 살짝 여니까 스윽 가버리던데 팔부터 다리~~그다음 몸
전 몸부림이 심해서 일부러 깨우던데요 부분마취하고 같이 해서.ㅋ
기분좀 이상함...해보면
산소마스크로 잠드는게 전신마취 맞는뎅? 그런데 전신마취 3번이상 하면 몸 상태가
80대 노인의 몸상태로 돌변합니다. 진짜임.,
어디를 검색해봐도 전신마취하면서 고통받은사람은 없네요,,
아 그리고 정신만 살아있을때 마취전문의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팔목에 링거꼽았는데 약이 들어가다가 혈관이 막혔다고,,숨통이 막힌상태에서
그소릴 들었습니다,,그러더니 발목에다가 다시 링거 꼽더라구요,,그렇게
고통받으면서 마취됐습니다,,정말 희안하게 잠깐 죽음을 경험해본거 같습니다
정말 술 담배안하고 운동하면서 효도하며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참고로 코랑 안면윤곽(턱)했습니다,,지금 상태는 좋구요,,코 실밥풀러 갈때 이제 전 죽었습니다 ㄷㄷㄷ ㅜ.ㅜ
저두 님처럼 엄청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
지금과는 마취 방법이 틀릴텐데 제 경우엔 입안에 호수를 꼽던데...
그때 그느낌...정말 죽는 느낌이더군요.
수면마취는 일반적으로 잠시 잠드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에 많이쓰이죠...
상형수술은 잘모르겠고 일반적인 수술을 할때에는 보통 링겔을 꼽고들가죠..
정맥주사를 놓기위함인데요..보통 18게이지를 씁니다..
수술실에서 필요한약을 많이쓰기때문에 바늘구멍두 큰거쓰나봐요..ㅎㅎ
일단들어가면 정맥주사를 통해서 주사를 하는데요..
이건 마취제가 아니고 수면제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강력한...ㅋ
그거맞으면 아무리 장사라하더라두 후딱 잠들어버리죠..
그후 질소마취를 하는데요 산소호흡기같은것입니다..
그걸 들이마쉼으로해서 폐를통해 온몸으로 퍼지게되는거죠..
그후 전신마취가 되었다고 말하는겁니다...
수술중 각성이란..전신마취에는 신경마취와 근육마취가있는데요..
근육이완제를 놓음으로해서 근육이 풀려 수술이 수월하게되죠..
이둘중 신경마취가 몸에 완전히 스며들지않아서 도중에 깨는 현상을
각성이라합니다..
정신은 말짱한데 근육이완제때문에 몹이 움직이질 않으니
한마디루 죽을맛이죠 엄청난 고통과함께....
하지만 의술이 많이좋아져서 마취의가 순간 바루 약을 투여하니
그런일은 거의없을듯...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