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카센터의 가장 무난한 수법중에 항균필터가 있죠?

시중에 4-5천원이면 살 수 있는 필터 교환해주는데 25000원...

우선 차 들어오면 무조건 빼놓고 봅니다.  먼지가 많이 묻었으니 교환해야 한다구요

그럼 싫다고 다시 끼워놓으시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게다가 엔진오일 미션오일 그외에 소모품 이것저것   다 갈아야 된다고 얘기하는 카센터가 있는데

그래서 다른 친절한 카센터 가서 물어보면 아직 더 쓸 수 있다고 하거든요?

급기야는 교환한지 두어달 밖에 안된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고 그 타이어 장착한 가게에서 그러더군요 --;

아마도 처음온 손님인줄 알았겠죠?

가장 보편적인 수법은 우선 차주에게 겁을 줍니다.  엔진오일 안갈고 다니다가 엔진 나간다.   미션오일 안갈면 미션고장난다.   마치 당장이라도 차가 맛갈거처럼 위협을 합니다.(솔직히 이런소리 들으면 찝찝하죠) 마치 탄거 먹으면 암에 걸린다, 무슨 꿈을꾸고 부적을 안붙이면 죽는다는 말처럼 뭔가 상당히 찝찝하게 만들어서 돈을 쓰게 유도를 하는것입니다.

그런 카센터 한번 가면 최소 3가지 이상 수십만원어치 부품을 갈아야 할거같습니다.

그렇게 말하는데로 다 갈아대다가는 6개월에 정비비용만 수십만원씩 날아가겠네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브레이크 라이닝패드를 갈려고 갔더니 브레이크 드럼까지 교체해야 한다고 20만원을 부르는데 --;    다른 단골 카센터로 가니까  아직 쓸만하다고 라이닝만 갈아도 된다고 하고

타이밍벨트 교환비용도 카센터마다 거의 10만원의 가격차가 있더군요

완전 무슨 사기꾼에 점쟁이들(부적안사면 넌 죽는다) 이 판치고 있는데 이런말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