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985년 7만5천여대에 달하던 차량판매수가 1993년 1만2천여대로 급감합니다
이유는 급발진위험이 높은 차량이라는 미국시사고발프로그램의 방송때문인대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아우디=급발진 차량이라는 인식이 확산됩니다
좋은차만 만들면 된다는 아우디의 융통성없는 자존심이 소문의 확산을 잠재우지 못했다고도 하더군요
어쨌든 이 결과 일부 음식점에서는 "급발진아우디차량 진입금지" 라는 표지판도 내걸었다고 하니
그 파장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
미국시장 완전철수까지 고려했었었죠.
급감이후 7년만인 2000년에 8만여대 판매량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오고있습니다.
사실 지금 이정도까지 온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무너진 이미지는 회복하기 힘들지만
미국에서 벤츠,비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프리미엄브랜드로서 이미지를 높였다는것은 아우디만의
'무언가' 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언가' 는 아우디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대충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법정에서 아우디가 승리하긴 했지만 전부는 아니죠. 캘리포니아등 몇군데서는 아우디가 패소하거나 불리함을 깨닫고 현금으로 합의를 봤으니까요. 그리고 제일 코믹한건 아우디 오너들 30만명 인가 명의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대박이죠... 이유는 아우디 급발진 논쟁으로 자신들 중고차 팔때 손해가 막심하다는...ㅎㅎ 미국이 참 재밌는 나라란 생각이 가끔 들곤 합니다..^^ 아우디가 사실 마녀사녕에 좀 당한 경우이긴 합니다만 아우디가 전혀 문제가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문제가 된 차량은 아우디 5000이란 모델이었는데요 이 모델의 경우 170대당 한대 꼴로 오너들이 급발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엄청난거죠. 7명이 죽고 400명이 부상당하며 1500명이 급발진을 신고합니다. 그런데 아우디는 무조건 고객이 실수로 액셀을 밟았다고 항변했죠... 솔직히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죠...추후 아우디가 리콜하면서 고객들이 분노하게 되는데...리콜이란게 고작 카페트때문일수 있다며 카펫밑창에 고무를 덧대는거였죠... 추후 쉬프트락이던가 이런 조치로 해결이 되긴했습니다만 초등 대응이 매우 미숙했죠. 2년된 2만불 짜리 아우디의 중고가격이 2천불도 안할정도로 아우디의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진 후였으니까요...요즘 아우디를 보면 정말 대단히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오랜 세월이 걸리긴 했죠. ^^
미국에서 그사건이후로
현재 대부분의 오토차량들이
"P"에서 "D"로 옮길때 그냥 옮기면 안되고....
브레이크를 밣으면 띡~하면서 기어가 움직이는데
그 기술을 아우디에서 계발했지요~
특허신청 내지않고 모든 메이커에게 무상제공해줬습니다
만약 그문제가 미국에서 벌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우디는 현재의 모습이 아니었을껍니다.
전반적으로 마녀사냥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사실상 그당시 다른 브랜드 차량들도 종종 급발진 사고를 일으키고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86년에 60Minutes라는 TV프로그램에서 브라보스키 부인이 아우디 5000으로 자신의 아들을 치어 숨지게한 사건을 집중보도하면서 일이 불거진겁니다.
자동차 급발진사고를 세계최로로 공론화시킨 사건인데.. 하필 그 대상이 아우디였던거죠..ㅎㅎㅎ
암튼 당시 프로그램방향이 브라보스키 부인에대한 동정론쪽으로 흘렀고, 미국시민들이 이사건에대해 엄청난 분노감을 느꼈다고들 하더군요..
아뭏든 결과적을 125건의 법정공방에서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아우디측의 승리로 결론이 났습니다만.. 뭐.. 이미 판매량은 물건너간 상황이 돼 버렸고..ㅎㅎㅎ
결국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오는거라고 봐야할듯 싶습니다.
이후에 jason01님께서 말씀하신 쉬프트락기술을 아우디가 개발해 특허권을 푼다음 다른 브랜드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과, 이전에 판매한 아우디 전차종에대한 무상장착 서비스같은것을 통해 그나마 이정도로 분위기를 바꿨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최악의 경우 미국철수까지도 고려해야 했을껍니다.
그리고보면 미국시장도 상당히 보수적이고 맹목적인 경향이 있어요..ㅋ
거의 20년이 지난상황인데도 한번 떨어진 이미지를 회복하기가 이렇게 힘든건지..
어떻게보면 브랜드밸류라는것을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있는것인지를 알 수 있는 사례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건 이미 10여년전의 일이고 현재도 아우디는 JD Power의 각종 품질평가에서 하위권입니다.
미국의 소비자가 10여년전의 사건만으로 아우디를 외면하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최근의 미국의 아우디판매를 보면 전체판매대수는 올라갔지만 각 모델별로 보면 하락일색입니다.
작년에도 새로출시한 Q7을 제외하면 다른모델들은 전년도보다 판매가 감소일로더군요.
어쨋든 아우디가 유럽, 중국에서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구형 s라인 티티를 첨으로 타보고는 정말 멋진차라고 생각했는데....그래서 아우디를 지금도 타지만 정말 서비스에 한심함을 저도 점 느꼈습니다.
디자인만 아니었다면 아우디가 아닌 다른 차를 구입했을텐데요.....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면 아우디가 아닌 다른 차를 꼭 살겁니다......
아우디 미국판매량 BMW의 1/3에도 못미칩니다.
그리고 Black Man's Wish니 Bankrupt My Wallet이니 하는 이야기,,, 그거 경쟁업체에 만들어낸 유행어에 불과합니다.
가령 소나타--소나 타는차,, 이런 식으로요.
흑인들이 BMW를 많이 탄다고요? 중국인은 많이 안타고요? ㅎㅎㅎ그런 이야기도 다 경쟁업체에서 BMW 이미지 흡집내기 위해 퍼트리는 이야기죠.
흑인들이 많이타기에는 BMW값이 좀 비싸죠? ㅎㅎ
아우디를 안타다뇨. 여기서 백인들 벤츠 아우디를 많이 탑니다.
BMW가 오히려 Black Man's Wish 또는 Black Man Working이라 불릴정도로 흑인들이 많이 타죠.....
흑인들 정말 비엠더블유 많이 탑니다. 진짜 BMW좋아하죠.
BMW=흑인들에 차. 라는 인식을 깰려고 노력중이라는 기사도 본적 있습니다.
백인들이 많이 탑니다....
너잘났다님이 하나 간과하시는게 있다면 아우디만을 봐서 그런걸껍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VS BMW그룹 에 판매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회사가 주류를 이끌어가고 또 막대한 투자로 인해 엄청난 물량에 신차를 쏟아내고 있는지 그리고 부진했던 판매량 성장율을 보신다면 .. 글쎄요..
뜨는 메이커와 지는 메이커가 있죠... 뭐 꼭 지진 않더라도 고정되어있는......
아. 전 BMW 팬입니다. ㅎ
제가 말씀드린건 미국 전체의 통계이죠. 우리동네 이야기하자는 말씀이 아닙니다.
BMW가 뜬다는 말씀인지 진다는 말씀인지... ???
BMW가 2000년대초 벤츠판매량을 능가한 이래 줄곳 북미에서 벤츠보다 더 많이 팔리고 성장률도 더 높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아우디보다는 3배가 넘죠.
그리고 판매신장률면에서도 벤츠, 아우디를 능가하고요. 폭스바겐은 2000년대들어 줄곳 판매감소추세입니다. 전 BMW팬 아닙니다.^^ 단지 사실이 그렇다는겁니다.
제가 게시판에 올린 차트를 안보신거 같으신데
작년 2007년 미국에서
BMW(미니제외)--293,795대(전년대비 +7.1%), 미니포함하면 335,840대(+7.1%)
벤츠-------------253,433대(전년대비 +2.2%)
아우디------------93,506대(전년대비 +3.8%)
폭스바겐---------230,572대(전년대비 -1.9%)
BMW가 2000년 162,703대에서 작년 29만대면 7년동안 +90%정도의 판매성장을 했군요.^^
반면 폭스바겐은 2000년 355,479대에서 작년 23만대면 2/3로 격감했군요.
근데 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중에 뜨는 곳은 어디고 지는곳은 어디인지요? ㅎㅎ
그리고 단순히 얼마나 많은 제작비와 얼마나 많은 신차를 지난 5년간 생산하고 개발했는지만 알아보셔도 무리없이 아실것도 같습니다.
실례지만 계신곳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대도시에서 지난 5년간 아우디가 눈에띄게 늘었다는건 아마 제가 말씀을 안드려도 아실꺼라 봅니다.
전세계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판매량에 절반도 못미치는 수치를 BMW는 팔고있죠.
10년전과 비교해보면 어떤게 뜨고 어떤게 정체했는지 아실꺼라 생각되는데요.
미국 판매량이 아니라 전세계 자료를 찾아봐야 싶은데요.. 그거야 말로 진짜 미국에 한정된 그 지역 특성이죠.
아시겠지만 폭스바겐 아우디 그룹엔..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세아트, 스코다, 외에 상용차..
가 전세계에 얼마나 팔리는지 체크해보시면 간단하게 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뜨는곳이요 유럽 아시아죠.. ㅎㅎ
구글해봤더니...
Audi AG, which is a part of Volkswagen AG, the largest European automaker by sales, sold 964,151 cars in 2007, up by 6.5 percent from 2006 with 905,188. As such, the German automaker is pleased to announce Monday that it is closer to its goal of selling one million cars a year.
Demand for the Ingolstadt-based automaker’s luxury autos such as A4, TT roadster and A6 was behind the raise with auto shoppers in the United States, China, and Britain stimulating the increased sales.
"The outstanding sales figures for 2007 are an important step on the path to reaching our ambitious corporate goals," said Audi Chief Executive Officer Rupert Stadler. "We were able to grow in all sales regions and we will continue to maintain our fast pace in 2008." He said Audi expects to break through "the 1 million cars sales barrier for the first time in our history."
In Europe, the German automaker sold 686,480 cars in 2007, up 4.3 percent from 2006, with demand from Britain boosting its record. In the said territory, the automaker sold 100,712 cars, up 17.1 percent from 2006.
Sales in the United States surged 3.8 percent with 93,506 cars sold, compared with 90,116 in 2006. In Asia, meanwhile, sales increased by 21 percent to 134,176 cars sold. The figures are led by demand for imports in China and Hong Kong.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sales gained 13 percent to 27,866 cars sold, compared with 24,712, according to the Canadian Press.
In Germany, its home market, sales are a bit shaky. To note, sales dropped 1.5 percent to 254,014 from 257,792. However, it was still enough for the automaker to raise its share in the domestic market from 7.6 percent in 2006 to 7.9 percent last year.
어디서 뜨고있는지.. 애들도 뜨고있다고 표현하네요.. 직접 읽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럼..
특히 이부분.
In Asia, meanwhile, sales increased by 21 percent to 134,176 cars sold. The figures are led by demand for imports in China and Hong Kong.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sales gained 13 percent to 27,866 cars sold, compared with 24,712, according to the Canadian Press.
어디서 뜨는지 알수 있으실것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 BMW광팬이에요. ㅡㅡ 아니 바퀴달린건 모조리다 좋아하는 팬입니다
위에 미국이야기인데 쓸데없이 유럽이야기하시고 아시아이야기하시면 장황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폭스바겐, 아우디의 전체판매가 늘었죠. 그런데 그 속도 이상으로 BMW의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BMW의 전세계판매를 보면 2007년에 전년대비 9.2%증가한 150만719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누구의 성장속도가 빠른겁니까?
그래서 아우디, 폭스바겐을 띄우기 위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미국에서 하락하고 있는 폭스바겐, 1/3도 안되는 아우디를 거론하신 겁니까?
그리고 중국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잘팔입니다.
중국에서 생산해서 중국에서만 파는 중국형모델들이죠. 아우디만해도 중국에서 8~9만대를 팔아 전체 아우디의 판매의 10%를 중국에서 팔고있죠.
아우디는 본국인 독일다음으로 미국,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중국이 있을정도로 중국의 비중이 기형적으로 높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공히 중국합작회사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일찍 90년대에 진출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했죠.
작년 판매를 보면 중국에서 무려 30%가까운 성장을 보여 전체 아우디의 성장을 견인했죠. 유럽에서는 영국, 독일의 판매성장이 크고,,,,
그리고 유럽에서도 제가 아래 드린 차트도 있지만 판매성장률이 아우디, 폭스바겐보다 BMW가 빠릅니다.
유럽에서 폭스바겐그룹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1.1%감소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폭스바겐은 -3,4%, 아우디는 +3.0%입니다.
판매증가한 몇개의 특정국가사례만을 들어 설명하시면 곤란합니다.^^
반면 BMW는 유럽전체에서 전년도에 비해 +6.7%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은 판매하는 자동차들의 성격상 BMW보다는 도요타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할수 있는데 도요타의 성장률이 폭스바겐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폭스바겐의 성장률은 전체 전세계자동차기업의 판매성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폭스바겐이 뜨는게 아니고 전체자동차생산량이 증가한다라는 이야깁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전체판매가 감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외형성장을 한것은 인도등 중앙아시아, 브라질등 저가형시장의 판로개척을 했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린대로 폭스바겐, 아우디 공히 중국 저가형차량의 판매증가가 전체증가를 견인한것도 크고요.
BMW가 성장하건 아우디가 어떻건 저와 상관없습니다. 단지 현재흐름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님처럼 어디서 잘팔린다. 어디를 봐라. 라는 식의 특정지역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시는 것은 전체와 상관없습니다.
전체를 보고 전체적 흐름을 읽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시겠는지요?
저도 뭐 영맨도 아니고 영업사원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으로 어찌되든 상관이야 없는 사람입니다만...
BMW가 정체하고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한건 아니고 비엠 벤츠는 탑클래스에서 점진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는 폭스바겐에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꾸준한 추격세를 보이다가 점차 비엠 벤츠에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였습니다. 제가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뭐 비단 한국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저희가 나누는 화제가 잇슈가 될만큼 많이 큰건 사실이죠. 많이 컷죠. ㅎㅎ
이시간에 안주무시는걸 보면 한국은 아니신듯하고 아무튼 덕분에 구글도 많이해서 공부도 많이했습니다. ^^
둘다 잘나가는건 맞죠.
BMW Group Increases Global Sales by 9.2% in 2007 결과는 1,500,678대.
Volkswagen AG Increases Global Sales by 7.9% in 2007 결과 6,200,000대.
대수에 차이에 따라 1%에 성장세가 어느정도에 성과인지는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것 뿐이에요. ㅎ
폭스바겐의 외형성장의 내용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드렸으니 다시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그리고 반복되는 내용입니다만 뭐가 어떻건 제가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단지 장필두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고 그것을 여러분께서 읽고 그렇게 오해할수 있기때문에 바로잡고자 조금 아는 내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폭스바겐은 BMW와 공통점이 없는 기업입니다.
폭스바겐의 판매대수를 부각시키시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것은 BMW와 비교할 부분은 아닙니다.
성격상 BMW는 벤츠, 아우디,, 그리고 폭스바겐은 도요타, GM등과 비교해야 하지않겠습니까?
BMW와 폭스바겐를 단지 판매대수로 비교해서 자랑하겠다는 의도가 좀 유치해 보이는군요. ^^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잘못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글에 어느부분이 사실과 다른지요?
구체적으로 지적해서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전 바퀴달린거라면 뭐든지 좋아합니다. 스케이트 보드부터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는 물론이고요.
E46모델을 소유했었고 떠나보낸 지금도 연민을 가질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차입니입니다. 길에 지나다니는 E46모델만 봐도 눈이 돌아가죠.
사실 BMW가 정체하고있다고 말씀드렸던건 메카닉파트라던가 라인업에서 혁신적이지 못하다는걸 얘기하려고했던건데 제가 말주변이 없는터라...
너무 정점에 서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최고봉에 자리에 있으니까요.
아무튼 얘기할수 있게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럼 이만..
아 그리고 잘못알고 계시다고 했던건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구별하지 않는 이유는 아우디가 근래에 들어 엄청난 량에 신차를 쏟아 낼수 있었던건 폭스바겐이라는 공룡같은 기업에 뒤를 봐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으로 이미지 회복과 동시에 새로운 수많은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던건 아닐런지요.
사실 BMW의 경우 모든 차량이 연장선에 놓여있는 차량들이고 X6만이 새로운 라인업에 추가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전까지 X3가 마지막 추가 모델이었죠.
그에 반해 아우디는 다른 차에 비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차종에 모델체인지에 새 라인업 R8 Q7 TT Q5 또한 수많은 버전.... 같은 성과를 얻을수 있었던건 아닌가요?
그래서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불가분에 관계라고 생각하고 아우디를 얘기할때 폭스바겐도 함께 거론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전 BMW와 아우디를 비교한 것입니다. 거기에 폭스바겐을 덧붙인것은 님이시고요.
아우디에 폭스바겐을 이야기할수 있는 상황은 따로 있습니다.
라인업에 관한 부분은 좋으신 지적입니다.
얼마전에 BMW와 아우디의 회장이 하는 이야기도 그런 부문입니다.
가령 아우디의 경우 미국에서 다른 모델들이 대개 판매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판매가 늘어난것은 새로 출시한 Q7이 잘팔리고 있기 때문이죠.
즉, 기존의 라인업으로 혁신적으로 판매를 신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라인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근본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BMW그룹회장, 아우디회장 공히 새로운 라인업증설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있다고 말하고 있더군요.
BMW의 경우는 볼보인수합병에 적극적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고요.
사실 BMW의 경우는 답답하죠.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돌파할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벤츠와 BMW가 아우디 폭스바겐을 겁내는 것도 그런 성장가능성과 든든한 뒷받침이라 할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벤츠와 BMW가 공동개발, 부품호환등의 협약을 맺은것도 시장에서는 그러한 맥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네바뀌달린건 다 좋아하는데 국내에서 터무니없이 비싸다는게 아쉽습니다.
자동차,MTB,바이크,,,
깊이있는 말씀 주셔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시길...
좋은 하루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