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81년생인지라... 나이는 28인;;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7살에 학교를 가니 친구들은 29인데 나만 28인;;;
중고로 아우디 A4 2.0터보를 산게;; 약 4년전이니까;;; 그 때 3천정도 주고 샀는데;;; ㅎㄷㄷ
그 때는 대전에 외제차도 별로 없고 그냥 잘 타고 다녀서 좋았는데;;
(계기판에 문제있는거는 서비스 받아도 고쳐지지 않으니까 어쩔수 없고;;-_-;)
지금은 나이도 저보다 어리시고 능력도 많으신 분들이 좋은 차들 많이 타고 다니시니까 제 차는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배틀은 커녕 기름값 후덜덜이라 예전에는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넣었던 고급휘발유도 일반 휘발유로 넣은지 1년이 넘었고... 젠장할 와이퍼 하나에 8만원이나하니;;;
지금은 잘 나다니지도 않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하려 하는데;;; 돈은 모아야겠는데;;; 여자친구 유학가 있는데 들어오면 미니쿠퍼 사달라하니...
(물론 능력은 되는데 벌어서 갚겠다는거죠... 한국오면 한달에400이상 번다하니;;;)
암튼 부럽습니다!! 역시 나도 로또나 사야하나?ㅋ 요즘 그냥 일본차 저렴하고 연비 좋은거 타고 싶어요!
알테자 IS300 같은거 어떻나요? 좌핸들은 없나요?? 직수입대행같은거 이용하면 상태 괜찮은거 등록까지 3천 밑으로 할 수 있나요??
그래도 축구님은 직장도 있으시고 월급도 버시고 그 돈으로 차량을 구매하시는 입장이시니 부럽습니다. 저는 대학원을 다니면서 외국CPA를 준비중이고, 나이는 축구님보다 어리지만 조교수당외엔 변변한 수입도 없는 형편입니다. 사실 제가 모는 차도 아버지가 가끔 타시는 '물려받은 차' 에 가깝구요^^;
잡설이 길었군요. 아무쪼록 축구님도 자격증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시는 곳에 이직도 하시구, 여자친구분과도 잘 이어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축구님도 저도 바라던 바를 이뤄서 훗날 원하던 차를 소유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P*S: 저는 주말에 대개는 테니스 치거나 고수부지에 자전거 끌고 나갑니다. 근데 요즘은 춥다보니 보시다시피 집에서만 뒹굴게 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