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기 편하려고 파마를 자주 합니다
30중반인데 아직까지는 숱은 건재한데요..
그래도 긴장을 놓진 않고요 ㅋ
본론은
동창 여자가 미용실을 하는데
자주 갔어요
여자들 짧은거입고 살랑살랑 거리는거 보기 싫어서 브랜드 미용실은 안갑니다
한 2년 다녔나..
근데 올해 초에 파마가 잘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파마 하시는분들은 아실텐데 파마 하고나서 컷트 2~3회정도 하고 다시 파마하거나 하잖아요?
컷트도 당연 친구네로 갔어요
나름 머리좀 한다?고 하는지 컷트2만원 파마8만원 이렇게 가격이 되있더군요(여자는다름)
그래서 DC없이 그냥 했습니다
기술자에게 DC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만큼 열심히만 해준다면 10원도 안아깝습니다
뭐 깍아달라고 할 생각도 없었지만요
예로 파마를 1월 4월 7월에 3회를 했다면은
제가 머리관리를 편하게 하려고 베이비파마 같은 그런파마를 하는데
하나도 안나온다는 겁니다
빠글빠글하게 하려는데 살짝만 웨이브가 있는거죠
그래서 나이도먹고 숱도 조금씩 없어지는거같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러다 다른 동생이 하는 미용실이 있어서 한번 가서 파마를 했는데 되게 잘나오는겁니다
뭐 기술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중화작업?을 굉장히 간소하게 건너띄었더군요
열처리하고 조금있다가 머리 감겨주는곳에서 중화제를 쭉쭉 뿌리고선
1분있다가 플라스틱 롤? 을 그냥 다 풀렀던겁니다
그리고선 물로 감겨주고요...
이걸 미용실하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중화작업이 고정시키는 과정인데 1분있다가 헹궈버리면은 당연히 안된다고 합디다..
그제서야 아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엊그제 연락오더니 왜 연락도 없냐고 톡이 왔는데 그냥 씹었습니다
그냥 없는사람으로 생각해야겠지요?
그렇게 해서 얻는 이득이 뭔데 그럴까요?
텀을 빠르게 하려고? ㅋ
중화작업 건네띄던가
동창 여자 사람이 너무했네요
4만 하는거 같던데 물가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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