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쓰고난 마스크를 벗어서 끼워 놓는걸까요?
지난 3월 30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쓰고난 마스크가 버려져있는것을 보고서 기겁을 한 후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려서 하단 사진과 같이 "승강기에 마스크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라고 뽑아서 붙여놨습니다.
허나 글을 못읽는건지? 아니면 약을 올리는건지 어제 또다시 보란듯이 꽂아놨네요.
도대체 누가 왜 무슨 이유로 쓰고난 마스크를 여러사람이 공유하는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꽂아놓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본인의 침방울이 그득히 묻은 더러운 마스크를 본인의 집에 갖고 들어가기가 깨름칙한건가요?
개쌍욕이 정말 목젖에서 달랑달랑 거립니다.
맘같아선 누군지 확인해서 마스크 집어다가 목구멍 속에 집어 넣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제 서울광화문에서 개독들이 개난리를 피웠죠?
이로인해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제가 살고 있는 청주에서도 계속 코로나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조심해야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글을 올린다고해서 이 마스크를 버린 당사자가 볼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나 만약 보게 된다면 다시는 엘리베이터에 쓰고난 마스크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여러 사람들을 물론이고 매일 청소하시는 여사님께서도 얼마나 찝찝하겠습니까?
개념 챙깁시다. 찾아가기 전에...
PS : 혹여나 추천을 구걸하면 좀 눌러주시겠습니까?
여러 사람들이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다만 관리사무소를 통해 방송을 몇차례 송출할 예정입니다.
(방송한다고해서 들어쳐먹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허나 그 1~2분 거리에 마주치는 대여섯명의 사람들중 마스크를 한사람은 한두명 있을까 말까네요...
나만 조심하고 있는 느낌... 내가 너무 과민반응인가? 나도 마스크를 안써도 될까? 하는 느낌...
코로나 조심 하입시다
난 안걸리겠지? 잠깐인데 괜찮겠지?
이런 마인드로는 2030년이 되어도 변종코로나의 변종코로나의 변종코로나에게 시달릴 뿐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지들만 아는 부류죠~
보나마나 엘배임!
만약 알아내게 된다면...
앞으로는 그 집 현관손잡이에 마스크 벗어놓고 오고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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