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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아빠 없는 가정에서 크면 많이 슬프겠죠?
일주일에 한번씩만 볼수 있다면.. 그 하루는 최선을 다해
놀아주겠지만 그래도 부족하겠죠?
아이를 위해서라면 그냥 참고 사는게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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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살아봅시다
불륜에 도박에 범죄만 아니라면
살다보면 맞춰집니다 아이들이 한부모만 없어도
너무 불쌍해요
학창시절 한부모가정 친구들 보면
안타까웠으니
차라리 아닌걸 알랴주고 그 선택이 좋을수도...
애때문에산다?애때문에 이혼을해서 정상이 뭔지알랴주는게...
아이들 표시는 안내어도 많이 느껴져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다 어둠고 의기소침한 것은 아니지만, 한부모가 두 부모의 역할을 전부 할 수는 없습니다. 애들은 대부분 자기들때문에 이혼을 한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합니다.
편부모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거 같은데 그걸 할머니가 채워줬으니까.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애써 웃고 애써 티 안내려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속상합니다.
그러다가 좋아지구요.
다른 큰 사유가 아닌 이상 두분이서
잘 사시는게 낫쥬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이혼한거아닌데...
씁쓸하네요.
저는 저보다 아이를위해선택했습니다.
저에 인내심과 참음이 아이에게또다른상처가될수있음을 알았기에.
회복될수있는관계는 회복할수있게노력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 문장요.
그렇게 아이들이 이유라면 나중에
"너그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는 말이 꼭 나옵니다.
책임을 아이들에게 전가시키면 아이들은 그 짐을 어떻게 지고 살라구요.
선택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님의 선택으로 아이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그게 정답일겁니다.
결정적으로 자녀의 불행은
부모의 이혼이 아니라 서로간의 존중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님의 결과가 행복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혼만이 방법은 아니지요.
다른 방법들도 있을테니 우선 그것부터 찾아보세요.
님이 행복해지는 방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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