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정말 길고 많지만 간추려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방 8세대 빌라고 현재 신축 때부터 살고 계신 분은 총무네 가족 분들이 다입니다
한 세대가 더있기는 한데 그 세대 분들은 집을 세 주시고 더 시골로 들어가시고요
작년에 총무분이 관리비로 받은 걸로 돈을 어떻게 쓰셨는지 공용수도 및 전기세 엘리베이터 월요금 등 에서 8개월 이상이 미납 되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불거지게 된 계기가 시골로 가신 다른 세대에서 엘리베이터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며 전에 받았던 보상금으로 수리하면 되지 않냐고 하면서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다른 사람은 이런 얘기를 전혀 모르는 거라 잉 하고 있는데 그 총무 분께서는 남았는 돈이 없다며 그동안 빌라에 대한 보수나 잔잔한 수리 같은 거 한다고 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고지도 하지 않았고 영수증이나 장부도 없다고 하네요
기존 관리비 계좌에 대해서 문의를 하니 자기 개인 계좌에 그냥 받아서 제출한 거 밖에 없어서 관리비 계좌도 따로 마련해 두지도 않으셨다고 하고요
하여간이 이일을 계기로 공용과 관련된 관리비를 싹 다 털어 보니 저분이 대략 200만 원 이상의 관리비를 미루셨고 저는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빌라 단톡방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항상 이분은 문자로 반상회 한다고 공지 하시고 반상회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뭐가 결정되는지는 전혀 알려 주시지도 않았거든요
더 웃긴 건 모이는 반상회 참석자가 총무 아줌마와 총무 아줌마와 친한 다른 집 아주머니와 가장 윗집에 사시는 막일 일하시는 아저씨 한 분이신데 알고 보니이 아저씨가 빌라에 대한 수리 같은 걸 하시며 비용지출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영수증 같은 건 없었습니다
몇 월 며칠 언제 뭘 수리 했고 얼마나 갔는지 기록도 없고요
여차저차해서 빌라 전세대원들이 모이는 단톡방이 생겼고
해명을 제시하는 저에게
자기는 호의 선의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총무를 봉사로 해왔는데 자기를 범죄자 취급 한다며 다른 친한 아주머니와 제가 어리다며 무시하며 저를 몰아 세우려고 했고
저는 아 이 사람은 안 되겠구나 싶어서 모아 놓은 증거를( 밀린 공과금과 엘리베이터 업체에게 받은 내용 처음 공사에 대한 보상 금액등 서류)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인해서 그 친안 아주머니도 전에 미납 고지서를 보기는 했는데 사정이 있겠구나 했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등을 돌렸고 총무 아주머니는 궁지에 몰려서 나중에는 잠수 타더라구요
총무 다른 사람한테 넘기겠다고 그래서 그러면 지금까지 지출과 들어온 내역에 대해서 정리해 주시고 인수인계 하시라고 그랬는데 입다물더니 올해가 되어 갑자기 모르는 척 다시 총무짓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일하느라고 바쁘고 다른 세입자로 들어와 계신분들도 일 하시느라고 바쁘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고 있는데 이분은 지금까지도 계속 단톡방에 반상회 한다며 날짜와 시간을 올리고는 아무 말도 없습니다
다들 바쁘니 카톡에서 반상회 하자고 해도 무시 하더니 그냥 반상회를 열었다 말았다라는 내용도 없이 있다가 나중에 관리비 내역을 보면 엘리베이터부품갈았다며 비용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반상회 하자고 해서 코로나도 있는데 카톡에서 공지 좀 해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쌩까더니
오늘 갑자기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은 반상회 못 하겠다며 다음에 반상회 일정 공지 하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분 왜 이러는 건지 이해도 안 되고 저는 제가 총무를 할 생각도 있는데 저희 어머니가 자꾸 괜히 분란 일으키거나 나서지 말라며 저를 잡았습니다
진짜 빨리 이사 가고 싶은 마음 밖에 없는데 지금 집 내놔도 나갈 동네도 아닌 것 같아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저희 집 아래인데 층간 소음 만들어서 스트레스 주고 싶네요
올해도 분명 관리비에 문제 있을 것 같아서 뒤져 볼까 하다가 정말 일이 너무 바빠서 그냥 냅두고 있기는 합니다만 나중에 정말인신실좆먹이고 싶습니다
하..
다른분들을 보면 귀찮으니 그냥 별피해없다 생각하셔서인지 큰 반응도없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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