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부모님이 주신 이름 OOO 걸고 양심적으로 장사하겠다는 거 보고
속이기야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제 차량은 구형 K5이며, 기존에 마제스티 쓰고 있었습니다. 대충 50만원대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3만키로 정도 타고 타이어가 많이 갈렸는지, 소리가 나길래 가서 얘기하니 네 짝을 다 갈았습니다
네.. 마제스티로 처음 바꿀 땐 중고로 구매한 차라 네 짝이 정말 다 갈 필요가 있었고..
이번엔 사실 위치 교환만 해도 됐었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첨에 위치 교환 얘기 하다가 앞에 2개는 갈아야한다고 이야기하길래 바꿀거면 다 바꾸는게 좋다해서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네요.
그리고 타이어를 추천해주는데, 피렐리를 추천해줬습니다.
저는 마제스티가 너무 빨리 닳아버린 거라 생각해서 그냥 좋은거로 하자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달라 했죠..
외제라하고.. 좋다고 하니까..
멍청했죠 제가;
70만원 정도 주고 갈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2만키로 정도 탔는데 벌써 소리가 나서 위치 교환 2번 했네요;
3만 정도되면 갈아야할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타이어OO에서 판매하는 피렐리 타이어는 중국산이라고 실제 피렐리와는 차이가 크다고 하더군요..
이거 뭐
그때 갈아버린 2개의 타이어는 2만은 더 탔을 것 같은데, 너무 아깝고
지금 70만원주고 갈아버린 (사실 구형 K5에 누가 그렇게 비싼 타이어를 권하나요,..)
타이어도 너무 구리고해서 이번 일 터지고 다시 제 속도 터집니다...
다른 분들은 당하지 마시길 바라며 한 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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