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가해서 이럴때 아이들 좀 돕고 싶더라고요
저 어릴때도 이동네 친구들중 밥 못먹고
수돗가에서 물로 배채우는 친구들도 있었고
눈치보며 무료급식 신청하는 친구들
한반에 3명씩 있었고요
그생각에 아이들 많이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끼정도 지원해 주고 싶더라고요
가게가 작고 배달만 하다보니 많은 아이는 못하고
일주일에 5명씩 한끼 꾸준히 장사 망하는 날까지는
지원해 주고 싶네요
비록 돈가스랑 제육뿐이지만
저 어렸을때 돈가스가 그렇게 좋더라고요ㅎㅎ
일상적인 삶속에 작은 기쁨이라도 아이들이 느끼기를
바라며 복지과를 찾아갔네요
코로나로 어려운시기 다들 파이팅!
다 수제에 인터넷으로 독학으로 돈가스 연구한거라
모양은 투박하지만
단골분들이 칭찬해주시니 아이들도 맛나게 먹길!
선생님 돈까스는 안됩니다 ㅠㅠㅠ
돈벌이가 간당간당 해요ㅎㅎ
빠듯하게 먹고사나봐요
하지만 님의 훌륭한 마음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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