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뺀 '제네시스' 국내 판매가 수출용보다 1000만원 더 줘야
한국
차의 수출용 차 값이 내수용보다 훨씬 싸다는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 수출 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국내에서 더 많은 이익으로 '벌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출용 차량과 내수용 차량의 자재나 부품이 다르다는 의혹도 가끔씩 나온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수출 해당국의 법규나 안전 기준의 차이 등으로 특정 부위에 사용되는 부품이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품질상 차이가 있는 자재나 부품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가격에서는 논란이 많다. 당장 현대자동차 가 최근 시판한 중대형 고급 세단 '제네시스'는 수출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1000만원 정도 싸게 책정됐다. 내수용 제네시스 3.8L 기본형의 경우 국내 판매가격은 5280만원인데, 북미 수출용 3.8L 기본형은 3만3000달러다. 가격 결정 당시 환율(4월15일 1달러당 987원)을 적용하면, 3257만원에 불과한 셈이다. 국내 판매가격에 포함된 특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총 1032만원)를 제외해도 국내 판매가격은 4248만원이어서 수출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에 대해 "내수용 차량에 장착되는 각종 편의장치 가치가 1010만원 정도 높기 때문에 오히려 내수용 가격이 더 싼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선루프,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6장 동시 장착 CD플레이어, 우드(wood) 그레인 스티어링휠 등이 미국 수출용 기본형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내수용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편의장치의 가치가 1010만원이라는 것은 소비자 가격 기준이기 때문에 차량 원가로 다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가격으로 1010만원어치나 되는 제품을 '끼워팔기'하면서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
특히우리나라는 신차에붙는 세금이문제입니다...차값애24%나세금이죠..
그리고 자동차강판두께차이니..아연도금강판이런거 전부다 수출용하고 같다고 자동차측에서 밝혔습니다...사실이아니라고,,대기업에서 그건걸가지고 거짓말하지는 안는다고봐야죠..나중을위해서라도..
그런 논리시라면
'옆집에선 마누라 몽둥이로 팬다더라' '나는 손으로 줘 팬다 이게 뭐 죄냐?'
이런말씀?
기본을 알아야지 이분들아
옆사람은 살인자고 나는 도둑놈이라서 나는 괜챦다 이게 말이되는 거요?
배울만큼 배우신분들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