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꿈은 자주꾸고 보통 기억이 나는 편입니다.
여기까지 쓰고 서울에 자주오지만 지방에 살고있는 관계로
서울지도를 방금 다시 보았습니다.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꿈이야기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자 마자
마치 국제바둑대회인 국수산맥배에서 우승을하고 복기를
하듯이 어젯밤 꿈을 흑백필름 돌리듯 돌려보았습니다.
어느 순간 탓는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운전하고 있는 차량의 운적석 뒷좌석에 타고 있었고 처음보는 차의 실내이지만 굉장히 넓은 실내공간으로 보아서 범상치 않은 차임을 직감 할 수 있었습니다. 조수석의 슈트를 입은 사내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운전자의 부드럽지만 날선 눈빛이 옆좌석에 앉은분의 지위가 대충은 짐작이 가면서 내가 하는일과 연관지어 누구일까 하면서 고개를 돌리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편히쉬었냐고 말을 건네는 겁니다.
순간 온몸에 전기충격을 받은듯 그대로 정지해버렸고 나는 이게 지금 무슨상황 이지하면서 멈춰버린 뇌를 최대한 가동할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나온 첫마디는 안녕하세요~~ㅎㅎ
마치 매일 뵌분처럼 친근해서 였을까 딱히 다른말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뒤산을 개방하고 등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하러가시는 길이라하였습니다.
차에서부터 길가에 서있는 시민들의 환호와 응원 선을 흔드는 모습에서 임기 후반기의 대통령 레임덕이라곤 찾아볼수가 없고 마치 BTS의 콘서트장 마냥 신난 펜으로 둘러싸인 느낌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더 큰 환호성과 응원 격려의 메세지들이 터져나왔고 나는 마치 문재인 대통령의 수행 비서라도 된듯이 한걸음 옆에서 함께 거닐고 있었습니다.
경호원들 또한 흔히보던 폴리스라인이니 엄한 경호가 아닌 그냥 지근거리에서 보좌만 하고 있을 뿐
대통령과 일반 시민들의 경계가 없이 아주 친근한 모습으로 시정일관 웃음을 띄며 일일이 악수를 하고 멀리계신분들에게 손을 흔들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 그리고 온전히 국민들에게 머든것을 돌려 드리겠다하며 다시 1호차에 탑승을 하고 저역시 탐승하고 나서 차는 미끄러지듯 청와대로 향하였습니다.
청와대로 돌어가는 커브길에 정면으로 인왕산 정상이 보였는데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차를 세우더니 바깥에서 산을 바라보고 싳다고 하였습니다.
글의 서두에 기술했듯이 정상의 이름이 인왕봉인줄은 모르겠으나 문대통령은 인왕봉정상이 이렇게 맑았던적은 청와대에 들어와 처음 본다면서 핸드폰으로 직접 사진에 담으셨고 저에게도 사진에 담으라 하였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시곤 조금 걸으면서 저에게 청와대에와서 함께 도와주시라 하면서 그이야기는 들어가서 마저하시자면서 인왕산 둘레길을 차로 가보고싶다고 1호차에 타면서 뒷에 차가 더 좋으니 그차를 타고 오라는 겁니다.
제너시스 g90의 신형인듯 보이는 차에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을 하자 뒷따라 롤스로이스 팬텀 2대가 제앞에 서고
다시한번 놀라면서 꿈에서 깨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
청와대 뒷산 북악산과 그길로 내려오는길에 인왕산이 보이는줄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 인근에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ㅎㅎ
보배회원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보내세요
심지어 노무현 대톨령님과는 한참 동안 이야기까지 나누었는데.....ㅎㅎㅎㅎ
파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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