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입니다.
부산옆에 김해라는 작은시입니다.
아직 개발이 안된곳이 너무많아서 맨날 도로공사에 덤프트럭들 지나다니고.
도로에 작은 돌맹이들 흙더미들이 막쏟아지고 먼지또한 많이날립니다.
그래도 공기도 좋고 차도 수도권 및 도시에비해서 막히지도않구요..
뭐 여러가지 미비한점은 있지만 부산에서 이사온이후 줄곧 김해가 좋아서 계속살고있습니다만....
오늘 회사에서 잠깐 외근나와서 시간이 비어서 셀프세차장에서 세차하고.
다시 회사로 복귀하고 있는데.
도로청소하는 물차있잖습니까??
저 멀리서 물을뿌리고 가는게 보이는데....ㅜ
보통 물차들은 바닥에 흙더미나 기타 부수적인 오염물들이 많을때 뿌리는거 아시죠..??
뭐 몇분후의 뻔한상황이 짐작되시는지요??ㅜㅜ
뭐 비록 시간이 얼마없어 그닥 깨끗하게 세차하진 않았지만.
셀프세차비용 3000원이 허망하게 날아가버리더군요 ㅠㅠ
다른차들이 앞에지나가면서 일으킨 물보라에 듸집어쓰고 흙탕물 엉망진창 범벅이군요.
그나마 차량통행이 뜸해서 맨 가장자리 차선으로 붙어서 비상깜빡이 점등하고 최대한 저속으로
통과하는데 외부에 별신경안쓰시는 다른 차량들덕택에 흙탕물 다듸집어써버렸네요..
제가 소심한건지 속이좁은건지 밴댕이 소갈딱지인건지. 물론 다같은말이지만 -_-;;;
속상하드라구요 ㅎㅎ
그러고 회사에 도착다해갈무렵,,,,,,,,,,,,,,,,,,,,,,,,,,,,,,,,,,,,,
공사현장 출구 지나가는데 타이어에 물잔뜩 묻은 덤프트럭이 앞에오네요.
뭐 자포자기하고 그냥 따라가버렸습니다만,
오늘 일진이 상당히 안좋네요.
이런 경우 겪어보신 회원님들??
저만이런건지,,,ㅋㅋ
그냥 잠깐의 한탄이었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오늘 하늘에 구름이 너무좋네요.ㅎㅎ
저런 경우 정말 내려서 세차비 받아내고 싶은 심정이지요.. 왜 도로청소를 새벽에 안하는지... 뭐 그런 생각도 들구요. 특히 활어차 뒤 따라가다가 물 뒤집어 쓰면 열받죠 ㅎㅎ 사람이니 그런감정은 누구나 든다고 봐집니다...
사람이 참 그런상황이되니 의기소침해지더군요...
뭐 한두번 겪은일이 아니라 오늘은 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띵호맨님도 좋은하루되십시오~~
복 받으실 겁니다..ㅎㅎ
겪어보면 정말 띵~~하답니다.
씨바닭님 잼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어차피 벌써 저질러진일 어쩌겠습니까~~
한번더 세차해야죠모 ㅎㅎ
뭐 순식간에 불어나는 김해인구도 문제지만.
빨간마찍님 말씀대로 경전철공사땜에 많이복잡해졌죠...
뭐 어쩌겠습니까.
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비정상적인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상황이면 세차한번하면되지~~
하고말텐데요..ㅎㅎ
여러회원님들도 이런일을 겪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