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장들도 갑질이 있나봐요 식품용기회사[4]
배달음식점 하는데 밥담는 용기에서 쇳조각 나와서
손님께 컴플레인 들어옴
납품받은 유통업체에 전화하니
자기들이 그냥 배상해주겠다고 해서
아니 왜 유통업체에서 보상하냐니
요즘 일회용기 판매 많이되고 공장들도 찍어내는데
한계가 있어서 일회용기 생산공장들이 갑이라고
전화해봐야 거래만 끊길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공장에 다이렉트로 전화했더니
역시나 왜 자신들에게 연락하느냐 유통업체 통해서 연락하라길래
생산을 유통업체가 하냐고 생산은 공장에서 하는거고 유통업체
거쳐서 얘기해봐야 필요없고 1대1로 대화하고 싶은거라고 해도
결국은 끝까지 자꾸 유통업체 걸고넘어지네요ㅎㅎ
나같으면 죄송하다 공정중 들어간거 같다
조심하겠다 하고 손해보신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하겠다 하면 끝인걸
들어갈수도 있나봐요 아마 컷팅하는 칼날조각이 많이 자르다보니
들어간거 같다 사진보내고 유통업체 어디인지 알려달라 그때 생산한거 다 수거하려고 한다
이러고 있어요 끝까지 알려주지는 않았는데
그냥 음식값 환불해준거 안받아도 되니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진짜 단골손님께서 받은거에 문제생긴게 그나마 다행이지
단골분께도 죄송스럽고 특히 처음시킨손님께 나갔으면
리뷰에 신고에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밑에는 원인파악하다 발견한 쇳조각
수송프
법무범인
LionCar
저 쇳조각이 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하얀색으로 보여서
안보이더라고요
사전에 빼셨어야죠;
제가 음식닿는 부분들은 아래쪽으로 해서 보관하거든요 음식닿는부분이 위로가있으면 그 잠깐사이라도
쌓일 먼지들 지저분하지 않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뚜껑끼리 겹쳐있으면 밑에뚜껑 윗면에 붙어있던
쇳조각이 정전기로 윗쪽뚜껑 밑면에 붙고
그거 닫으면서 들어간거죠
제가 육개장 1톤 3키로씩 포장한 제품에서도
머리카락 발견하던놈인데
저건 아예 대처할수도 없었네요
지금은 검은색으로 보이는데
이게 빛을 옆에서 받으면 흰색으로 보여서
용기에서 안보이기도 하고요
정전기가 강한지 뚜껑에 붙은거 뒤집어봐도
안떨어지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이물질 유입 안되게 최대한 노력하는쪽이라서 해볼건 거진 다 해봐요
음식담는곳 근처에는 이물 유입 안되게 최대한 자잘한거 놓지도 않고요
이해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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