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아들 살해 혐의 40대 긴급체포
경북 청도경찰서는 입양한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불에 태워 버린 혐의로 49살 윤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29일 갓난아기 때 입양한 아들 12살 윤 모 군을 목을 졸라 살해하고,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 있는 복숭아 밭에서 시신을 불에 태워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밤샘조사를 벌여 범행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지만, 윤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