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도 않좋고 하니까 음식점들이 요상한 짓거리를 많이 하는데..
교통사고 게시판에도 어떤 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음식점들이
재활용을 삼탕까지도 한다고...
제 경험을 얘기 드리고 싶네요.
송파구 오륜동에 거주하고 있구요. 우리 올림픽 상가에는 3개의 중국집이 있습니다.
다 다른 집인 줄 알았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ㄷ'집에서도 하고 'ㅂ'집에서도 하고...
배달을 왔다 갔다 하시길래.. 여러탕 뛰냐고 어쭈니.. 가족이라고 하시더군요.-_-
결국 다 한집이라는 거죠.
단지가 커서 5000천세대이고 앞에 한국체육대학교가 있어서 장사 끝내주게 잘 되는데도 불구..
다른 중국집이 들어올까.. 3개의 집을 차리신건지.. 장난으로 말씀을 그렇게 한건지...
어찌되었든
저번에 'ㄷ'중국집서 탕수육을 시켜 먹었는데.. 탕수육 밑에 밥풀들이... 들어있더군요..
너무 밥이 뿔어서 첨에는 뭔가 했는데 밥알 5개가 탱탱 뿔어 있는데...
보통 탕수육을 시키면 튀김따로 양념따로 오는데.. 왜~ 탕짜면 이런거 시키면 부어서 오잖아요.
또한번은 단무지에 짜장이 묻어 있던데.. 쩝....
휴~ 음식점 하시는 분들... 진짜 먹는거 가지고 이러지 맙시다...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만들어주셨음 하는 조금은 현실성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부탁드리고 싶네요..
어제 거기서 시켜먹었는데.. .. 어떻게 가짠지 아셨나요
아쉬운점은 라볶이에 만두가 없어요.. ;;
배달을 안한다는게 문제지만요.. 그래도, 찜찜한거 없이 드시려면 직접 가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