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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도난 차량들이 일부 차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A%B8%C7%E8%B0%B3%B9%DF%BF%F8" target=_blank>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차 모델에 따른 보험금 지급과 도난 건수를 분석한 결과 도난 차량 상위 10개 모델이 도난 보험금의 48.7%를 구성해 특정차량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에쿠스, 승합차는 스타렉스, 화물차는 포터, 레저용 차량(RV)은 뉴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7%BA%BD%BA%C5%CF" target=_blank>렉스턴이 도난 차량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또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C%D2%C7%FC+%C8%AD%B9%B0%C2%F7" target=_blank>소형 화물차는 차량가격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도난 보험금 지급 상위 10개 차량 중 상당한 비율을 차지해 신형과 구형모델 구분없이 도난 가능성이 높은 차종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난발생 건수기준으로 도난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차량은 뉴포터가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타렉스가 108건, 봉고 프론티어가 73건 순이었다.

도난 차량은 금전적 피해 뿐아니라 이를 이용한 2차 범죄의 가능성도 존재하가 때문에 차량도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신차일 수록 도난 가능성이 많고 국산차의 경우 도난범들이 마음만 먹으면 2~3분이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며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0%DA%B5%BF%C2%F7%BA%B8%C7%E8" target=_blank>자동차보험 가입시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