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글을 처음 시작할 때 이해가 잘 안가게 적으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타이어 평편비 문제가 아니구요. 타이어+휠의 외경이 커질수록 요철을
충격없이 지날수 있게 되지요.
극단적인 예로, 타이어+휠을 크기가 70cm인 차는 폭이 75cm인 구덩이에
빠져서 주행자체가 불가능 하지만, 타이어+휠 크기가 80cm 이면 75cm인
구덩이를 지날 수는 있게 됩니다.
즉 휠+타이어의 전체 외경이 클수록(RV차량과 승용차 처럼) 노면 상태를
덜 타게 됩니다.
평편해 보이는 아스팔트 길에 마트의 쇼핑카트 끌어보신 분은 다 아실거에요.
평소에 차로 갈때는 그렇게 고와보였던 길이 바퀴가 작은 카트가 바닥을
아주 읽어 주죠. 드드드드... 이렇게요. 이건 쇼바가 있나 없나 차이와
별개의 문제로 원본 글 쓰신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바퀴의 외경이 커지면 바퀴가 무거워 지고 이렇게 되면 연비가 떨어지죠.
또한, 큰 바퀴는 발란스 맞추기도 어렵고 무게배분이 잘되게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이 비싸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