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가요?
뭐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느낄수는 있지만..
이게 정말 짜증나고 불쾌한정도의 느낌인지...
청소 아주머니들은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직업입니다
일이라고요.. 그럼 119나 112 남자들은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면 불쾌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긴급상황아니냐..라고 하시는데 긴급이건 아니건간에 직업입니다..
엄연한 직업이라고요...
저도 민원을 받는 업무를 하는데 가끔 남자분들, 청소아주머니분들이 막 들어와서 불쾌하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몇일전 망우역 화장실을 잠깐 사용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세면대를 닦고 계시더라구요..
그냥 뒤에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코로나때문에 자주 청소하신다고..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아..예 고생 많으시네요.. 한마디 드리고 손씼고 나왔습니다..
이게 불쾌할만한 일인가요?
사람들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불쾌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렇게 표현하고 민원을 넣을만큼의 짜증이 나는 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젊은 여성들보다 지긋하신 40대 후반 아주머니분들인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요새는 입구에 여성미화원이 청소중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이런식으로 새우고하는대.. 그냥 쓱 들어와서
하면 기분나쁘겟죠
왜 이걸로 불쾌하냐? 이말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 거론되어 왈가왈부할 사항인가..하는 생각입니다..
남자 청소부들이 많다면 여성화장실에 들어가서 청소하는것 또한 당연한거죠..
본문에는 적어두지 않았지만 청소중 표지 제대로 하고 한다면 남자가 여성화장실 청소하는 것 또한 문제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까지 논란거리나 왈가왈부할 일인가...라고 생각이 들어서 몇저적어봤습니다..
외국인들 민원이 많아서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진심 불편 & 민망합니다.
그리고, 여성 청소원 분들도 불편하고 민망해 죽겠는데, 그냥 일이라서 참고 한다고 합니다.
119, 112를 예로 든건 좀 생뚱맞네요. 화장실에서 민망한 볼일 해결할때 갑자기 나타나는 이성 청소원에 대한 것과 연결시키기엔 좀 무리가 있는듯 함돠.
그분들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민망함, 부끄러움 참고 일하시는데 이런거로 인해서 그분들게
불편하다. 불쾌하다 이런 표현을 한다는게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여성근무자가 청소중이라고... 아직 그런게 준비 안된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표지판도 분명하게 하셔야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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