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얼마전, 뒷바퀴 접촉사고로 인해 휠 교환 및 하부 체크이상무 이후

휠 발란스 및 얼라이먼트 까지 하고 출고를 했습니다.

1. 처음 출차시 핸들이 격하게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워 핸들이 아닌것처럼) 랜트카 타다가 타서 상대적 차이라고 생각되어 그냥 넘어갑니다.

2. 돌아오는 길에 핸들 수평이 약 5~10도정도 기울어진것을 확인하고, 바로 빽해서 얼라이먼트를 다시 받았습니다.

( 타야가게 사장님 왈, 얼라이먼트 후 공업사에서 뭔가 건드린것 같다. 이렇게 심하게 안맞을리가 없다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ㅎ)

3. 다시 도로 올라가 테스트 중 이번엔 반대쪽으로 약간 삐뚤어진것을 확인하고 다시 타야가게로 빽해서 조정받았습니다.

( 이번엔 얼라이먼트는 아니고 하부에서 수평만 살짝 조정했습니다)

4. 그 이후 주차시에 핸들 무거운게 계속 느껴졌습니다.(3년 타던 차인데 확실히 느낌이 다름)

처음에는 렌트카 타다가 바꿔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게

핸들이 정면으로 되돌아 오려는 복원력이 상당히 강해져서 핸들을 꺽을때 무겁게 느껴지는 거더군요. 

도로 주행시에도 핸들을 돌리면 복원력때문에 힘이 듭니다.

정확히 핸들이 파워핸들처럼 무겁다기 보다는, 복원력으로 인해 힘든거더군요. 한쪽으로 틀때 무겁게 느껴지다가, 정면으로 돌릴때는 가볍습니다. 그만큼 그 차이의 갭이 더 커서 이질감도 느껴지고요.

고속주행중이나 기타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핸들 떨림도 없고 한쪽으로 기울임도 없고 괜찬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얼라이먼트 이후 복원력이 강해질수 있는 건가요?

그로 인해 핸들이 무거워 졌다면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지나요?

아니면, 얼라이먼트가 잘못되어 셋팅이 틀어졌거나 그런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