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시국에 다들 화이팅 해봅시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동영상으로 담배재를 터는 모습을 신고를 했는데 답변이 이렇게 왔더라구욤
저는 2017년 2018년..2019년 속초 / 강릉 / 동해 산불을 경험해본 1인입니다.
강릉 대관령에서 난 불이 봉우리를 타고 타고 타고 민가까지 왔었고
속초같은경우는 사람사는곳까지 관통을 해버렸거든요;;
아시다시피 담배재에는 불씨랑 재가 같이 날라가는거 아닙니까;;
경각심 차원에서 저렇게 답변이 오니깐 좀 그렇네요;; 담배꽁초가 아닌 화재 주의의무를 해달라고 해서 한건데 말입니다.
차에서 담배재 창문으로 털어도 범법행위가 아니라고 하네요..
어떤 부서는 민원 글도 제대로 안읽어보고 대충 이전에 답변했을만한 메뉴얼 답변만하고 그냥 대충
죄송합니다 라고 마는 경우도 있더군요
담배재에는 불씨랑 재가 같이 날라가는거 아닙니까;
->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영동 특성상 푄현상으로 인하여 건조한 기후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조그마한 불씨에도.. 불이 엄청합니다..
저도 글로 써서 실감은 안오겠지만.. 산불때문에 소방관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공무원 군인들까지..
잔불 끄러 산에 오르락 내리락 얼마나 했는지.. 정말 처절했습니다...
담배재까지 단속을 해야할까요?
강릉 옥계 동해 이지역도 산불이 났는데.. 불을 끄러간 소방관도 차량도 다 고성 속초 가서 없었습니다.
나중에 삼척 동해 놀러가실때.. 망상휴게소 지날때쯤.. 산이 하나 보입니다..
민둥산입니다.. 그렇게 만들지 말자고 주의하자고 하는것입니다;;
꼭 밖에다 털고 꽁초 날리는 인간들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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