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지난해 수입 판매한 오토바이 CBR1000RR, DN-01(NSA700A) 기종 총 27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힘을 줘서 기어를 바꾸면 부품이 손상돼 엔진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기압이 낮은 지역(해발 1천m 이상)에서는 기어가 중립에서 드라이버로 전환이 안 될 가능성이 있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과 5~7월 생산돼 수입된 제품으로, 20일부터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와 서비스 대행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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