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억울하게 떠난 사촌동생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이거밖에없어서 지인에게 아이디를 빌려 글을 작성합니다 .
지난 7월 25일 꿈많고 정많던 저의 사촌 동생은
남자친구에게 구타를 당하고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머리에 충격을 받아 의식이 없는채 응급실에 실려갔고
응급실에 도착하여 심정지가와 CPR을 시행하여 목숨은 건졌지만 뇌손상이 심해 진행할 수 있는 치료가 없었으며
다음날 바로 뇌사 판정을 받고 3주간 사경을 헤매다 결국 숨졌습니다.
긴 취업준비 끝에 첫월급을 받으면 조카 선물을 사서 오겠다던 동생은
첫월급을 받은 다음날 의식을 잃고 다시는 조카를 보지 못하게되었습니다.
가해자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왜소한 사촌동생을 자기가 수없이 때리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정말 몰랐을까요?
이 허망한 죽음에 유족들과 친구들은 계속 슬픔에 빠져있고,
가벼운 처벌을 받을까 겁이나 청원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유족과 친구들을 위하여
잠시 시간을 내주시어 청원 동의 부탁드립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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