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배라든지 엄청난 크기의 중장비의 제작도 하나하나 손으로 용접해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궁금했는데...
몇mm 정도의 금속이야 용접하면 그 금속과 거의 하나가 되므로 강도가 변할것 같지않은데
수 센티이상의 금속덩어리(?)는 용접하면 그림과 같이 되지않습니까?
그럼 강도가 초허접이 될것 같은데 그래도 지장이 없어 중장비의 무지막지한 금속 덩어리들을 용접하고
조립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제 말이 이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파기니존다님 말씀처럼 두개 철판을 브이라인이 되게끔 갈은다음 일정 거리르 두고 그홈에 용접을합니다. 예전에 시험볼때 그라인더로 갈아서 용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
주판에 판을 붙일때 각장이 4.5 정도로 붙이기에 앵간한 힘으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용접홈 안으로 구멍이 생기면 힘을 받을때 파손이 되니 떨어질 확률이 높구용...그래서 비파괴검사 R/T, P/T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사하고 확인하고 재작업 합니다 ㅎㅎㅎ
그런부위는 윗분들 말씀대로 대각선 모양으로 짤라주고 그 잘려진 부위를
열심히 떼웁니다
용접사 기량자라하더라도 하루내내 때워봐야 몇미터 못때워요 ㅋㅋ
용접을 같은 부위만 수십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