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은 22일 경제성을 강조한 소형 패밀리 승용차 생산라인을 슬로바키아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UP'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진 이 소형 승용차의 생산라인을 건설하는데 3억80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투아렉, 스코다 옥타비아, 아우디 Q7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내 종업원만 7천800명에 달한다.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될 폴크스바겐의 신형 소형 패밀리 승용차 모델은 오는 2011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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