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집에 햄스터를 총3마리를 키우는데 그중 두마리와 제가 친해진지는 한 2틀 되었네요
숫놈 둘에 암놈 하나인데 저를 안따르는놈이 암놈인가봐요.
어제밤에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보니 너무 귀여워서 햄스터를 집에서 꺼내어 데리구 놀다가
햄스터 집 철장문을 열어논채로 바닥에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은 새벽 5시....
순간 눈을 떴다가 다시 감았는데 그제서야 상황파악...헉 x됐다...
햄스터 집 철장문은 열려있고 3마리는 온데간데 없고 한마리는(암놈) 방구석에서 현장 체포 했는데...
나머지 두마리가 때려죽여도 안보이더군요...
누님집이 한 40평 되는것같은데...찾다가 찾다가 결국 못찾고 모두들 출근을 했습니다.
오후 6시인 지금도 안보인다고 누님이 그러는데....
이놈들 찾아낼 방법이 없을까요?
유인해 내는 방법이라던가...잘 숨는 곳이라던가...
하루종일 햄스터 생각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어디가서 죽어있기라도 하면 ㅡ,.ㅡ;;
방법좀 알려주세요~~~
햄스터우리에 밥넣어놓고 문열어놓고 있으면 배고파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정신이 황폐해져서 머라도 키우고 싶은데 백수라 고양이 같은건 무리고
햄스터라도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요 ;;;
동족상잔의 비극을 없앱니다.
찾아봐도 없더군여. 하여튼 그 한주는 방문 다 닫고 잤음...
벌써 14년도 넘은일이네요...
걍 보냈습니다 기니피그인가? 그 큰 햄스터 잇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