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속되는 층간소음(밤 11시부터 새벽1시.......그리고 평일 주말 상관없이 아침7시부터)
으로 글썻습니다
그리고 경비원분들께 수차례 얘기도하고...경비원분들도 저희집에 오셔서 들어보고
며칠전 경비원분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저보고 위층 아주머니 집에 같이 가보자고....아들하고 둘이 사는데 자기가 가봤는데
별거없고 그집 아주머니 좋은분인거같다...계속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들어보시지 않았냐...바로 거실 천정에서 소리가 나는데 위층이지 그럼 어디냐......
우리집은 끝집이라 위층밖에없다
그래서 같이 위층 가봤습니다
50대후반정도 되는 아주머니계시더군요
저보고 억울하다고 하시면서 들어와보라고 하더군요
자기네는 청소기도 핸디형 작은거뿐이고 밤9시만 되면 잔다고........아들도 작은방에서 생활하는데 무슨 소음이냐고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바로 위층에서 나는 소리인데 그럼 어디겠냐고 그랬더니 자기네는 억울하다고 계속..........
그러면서 아파트사는데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본인도 쌍둥이 손주들이 간혹놀러오는데 위층에서 떠들어도 그냥 참고산다
본인들은 아무소리도 안난다고하더군요
아니 본인집도 아니고 그위층도 아닌데 그럼 우리집위에서 난리치는 소리는 그럼 뭐냐고 했더니
찾아보랍니다 저보고............자기네 의심받는거 억울하다면서
계속 공동주택에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사는거 아니냐고 강조하더군요
느낌이 왔습니다
아`~~이집이구나....이것들이구나..........지들이 소리내놓고 공동주택 어쩌고 하는거보니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도 전혀 개선되지도 않고............늘 똑같은 시간
밤11시부터 새벽1시
그리고 아침엔 7시부터............드르륵~~쿵쿵 드르륵!~~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경비원분이 저보고 요즘은 어떠냐고 하길래
똑같다.........아무리봐도 윗집이다
그랬더니 경비원은 계속 그집 별거없는거 보지않았냐..........
그리고는 자기들은 할만큼 해줬으니 또그러면 이제 경찰에 신고하던지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서 아니 나는 앞으로도 새벽이고 시끄러우면 경비실 계속 인터폰해서 신고할거다
그때마다 우리집와서 직접확인해보시고 나랑 같이 찾아보시면된다고 했더니 경비원이 뭘 더이상해주냐고
알아서하랍니다
한참얘기하고있는데 그아줌마가 분리수거하려고 내려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들으라고
오늘부터 밤에 시끄러운 소리들리면 내가 직접 야구방망이들고 위층이든 어디든 찾아서 아주 개박살을 내버릴거라고
아주 4층 복도에서 개지랄을 떨테니 경비원분은 그럼 신경쓰지 말라고
나도참을 만큼 참았으니 오늘부터는 말로안되는 집같으니 나도 인간대접안하고 똑같이 개진상 부린다고했습니다
아주머니가 그얘기듣더니 지금 본인들으라고 하는거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뇨~~왜 아주머니는 집에서 조용하시다면서 걱정안하셔더된다고
나는 시끄럽게 하고 나랑 와이프랑 우리집 아들 세식수 잠못자게 하고 새벽부터 깨우는 그집 아주 박살 낼 작정이다고
그러니 혹시 4층이 좀시끄러워지더라도 이해하시라고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아니 아파트 살면서 조금 소음나더라도 이웃끼리 이해하고 그러는거지 그러냐고 하길래
이웃이요? 난 그런 이웃 없고 그런것들하고 이웃하고싶은 생각 없다
밤10시이후에 새벽까지 진상피우는것들은 이번기회에 내가 박살 낼 생각이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어머`~경찰에 신고해야겠다고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경찰신고 각오하고 하는거고 이왕 경찰서 가는거 내가 그집 찾아서 개박살은 내고 가야지 덜억울하겠다고
아주머니는 신경끄라고 했습니다 본인집이 소음 안낸다는데 왜그러시냐고
오늘부터 진짜 전쟁치를려구요
한동안 안나갔던 야구동호회............야구방망이랑 다사놓고 안한다고 잔소리 하던 와이프
그 야구방망이들고 소음 나는 순간 바로 뛰쳐올라갈겁니다
뭐라도 해야죠
새벽에 미친짓하는것들 잡으려면 저도 미친놈이 되야될거같네요
혹시나 아들이있다던데 보배드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 밤11시부터 새벽 1시........그리고 아침 7시부터........층간소음 내는집
오늘부터 긴장해야될겁니다
한2개월 참고살았더니 내가 죽을거같아요
그래서 내가 죽기전에 뭐라도 할려고 하니 괜시리 미친놈한테 걸리지 마세요
제 처가도 바로 위에서 애들 뛰어놀고 한다고 층간소음유발자로 밑에 집에서
쪽지붙이고 공룡이니 뭐니 별소리 다 들었었습니다.
근데 처가에는 애가 없거든요.... 집 자체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더 많고요..
더욱이 낮에는 사람이 전혀 없는데도요..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잘 확인해보세요..
소리날때 윗집 가셔서 확인하면서 댁에 소리나는지 확인해보셨는가요?
진짜 윗집이면 화가 나겠지만 만의 하나라는걸 염두에두고 말씀드립니다.
예전에 어떤집은 층간소음이 들려서 윗집이랑 분란이 일었는데 알고보니 보일러에서 나는 소리였다는...
보일러 고치고 말끔히 해결된 일도 있어요.
들어보면 분명 위에서 소리가 나는데, 위는 옥상에다가 올라가 보면 아무도 없기도 함 (....)
저희집은 빈틈없이 매트깔고 그러고도 애들 못뛰게하는데 참 억울해요
경찰도 이웃사이로도 와보시곤 이렇게 잘깔아놓은집은 못봤다고 우리집이 아니라는데 5층은 층간소음은 무조건 읫집이래요 ㅠ
님도 번거로우시겠지만 다른층도 확인해보시고 확실해지면 전쟁하시길
저흰 뛰는소리 들릴때마다 또 우퍼틀겠구나하고 두려워요
제발 확인해보시고 전쟁하셔요
나중에 알고보니 아래층 대각선 이더군요,
얼마나 허탈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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