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경 지인A(겨의 십년가까이 알고 지낸 지인 이하 A라고 칭하겠습니다.) 에게 자기 집이 돈이 필요한데 자기 계좌가 묶여서 자기 대출금을 인출하지 못한다고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않된다고 하다가 어떻게 도와주면 되겠니 라고 하니 A 가 어떤사람(A대출담당자라고 함 이하 B라고 칭하겠습니다.)의 연락처를 주면서 B에게 연락해서 진행하면 된다고 해서 연락했습니다.
(여기서 생각을 더하고 의심 했어야되는데 A가 자기가 다 처리하고 책임지겠다고 해서 믿었습니다. 욕먹어도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그러니 대출을 진행하고 대출금 오천오백이십만원(어찌 갚을생각도않하고 A의 말만 믿고)을 받아 A에게 어디로 돈 보내면 되나고 물어 보니 C라는 사람(A의 친구)계좌로 보내면 된다고 해서 보내주었습니다.
이체했다고 A와 B에게 이야기하니 B가 제가 받은 대출은 A가 승계받는다고 하고 B가 예기를 해서 그렇게 처리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차일 피일 처리가 않되서 4월 4일에 B에게 물어보니 A의 처리가 않된다 금감원에서 작업대출 아니냐면서 다른 대출을 받아야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A에게 하니 B가 하라는데로 해주면 처리 될꺼라면서 B가 하라는데로 해주면 승계처리가 된다고 해서 다시 2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저도 이 일이 빨리 처리 되길 바라는 마음에 또 생각 없이 시키는데로 했습니다.)
그 금액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니 B가 철회 계좌라고 D라는 사람에게 이체해주면 모든것이 끝난다고 해서 이체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B가 A에게 승계처리및 전산내역 대출내역 삭제 접수 했고 기다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처리가 차일 피일 미루다가 저도 이제 대출금 갚을 생각과 사기 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4월7일에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니 금액이 커서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사건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좀 더 생각하면 당하지 않을 사기 인데..
도와 달라고 했을때 그냥 않된다고 했어야되는데..
시간이 지나가니 대출금 갚을 생각에 이자에
죽을 것 같습니다.
제가 미쳤습니다..
8320만원이라는 그 큰 금액을 생각도 없이 대출로
했다는것 자체가 ㅜㅠ 이제와서 후회하고 땅을치고
있습니다.
한달월급 170만원 않되는 돈으로 나이40넘고 결혼도 못하고 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되는지 보배형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개인 회생이 가능 할까요?
그리고 계좌지급정지는 유선상으로 했는데 수사관님 말로는 돌려받기 힘들것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건사고사실확인서 받고 은행에가서 서면 처리를 다시 해야겠죠.
모든 일이 제손에서 일어난 일이니 제가 죽일놈 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그정도의 느낌이란말이에요
힘내세요
그렇지만 잘 처리하고 힘든시기 이겨보겠습니다.
기운 내서 처리 해보겠습니다.
두번째 화살을 안맞으면 됩니다.
불행이 진짜 불행이 되는것은
스톱할줄 모르기때문입니다.
님은 지금 스톱하시면 됩니다
괜찮습니다.
멈추어서 한번 뒤돌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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