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죄송합니다.
간단히 말씀 올릴게요.
빌라 사는데
아래층 놈이 대몽키스패너를 들고 와서
부모님께 휘둘렀습니다.
층간소음 이라며 과거에도
종종 올라왔다고 하네요.
천만다행히 스패너에 맞진 않으시고
두 분이 그 놈을 팔을 잡고
드잡이를 하며 간신히 흉기를 뺏었고
경찰에 신고 했고
지금은 입건 돼었다고합니다.
일요일 출석할수 있느냐고 경찰서에서
연락왔고
그 놈 죄목은 특수협박 재물손괴(문을 망가트렸다고)
랍니다.
상해진단서는 두 분다 받았고
어머니께서 너무 불안해하시고 잠도 못주무셔서
정신과에 다녀오시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 이야기는 아니었으나
더더 많은 일들이 있네요.
하아..
저희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들됀 도리로는 지금 당장
그 새끼를 찢어발겨버리고 싶으나
극하게 참고 있는 중입니다..
층간소음은...
진심으로 생활소음 정도였고
공동주택에 산지 삼십년 넘어서
이런 일은 처음 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사도 생각은 하는데
아....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고민입니다
병원을 다녀 오셔도 .. 효과가 미비할것입니다. 이사부터 하심이 어떨런지요?
아직은 다행히 별일없는데
하아 제가 타지에 일을해서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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