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곧 40되는 아재 입니다.
어디다가 쓸곳도 마당치 않고, 그냥 넉두리 해봅니다.
막상 쓸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직장생활 8년정도하고,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장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 후 오픈빨로 많은 매출로 기뻐 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출금도 갚아나가면서,
금방 일어설 수 있겠다. 하지만,현실은 냉혹하네요.
매출은 뚝뚝 떨어지고, 자영업자라 대출은 직장다닐때보다 어렵더군요.
정부 지원 대출까지 받고, 어떻게든 버텨보려하는데,
어렵네요.
인제 물건값 줄 돈도 없고,카드에 대출이자까지 연체되고 있구요.
어제는 너무 화가 나고, 내자신이 뭐하는건가 싶어,
다리위에서 뛰어 내리려, 장사 뒷정리도 하지않고, 차를 타고 근처의 높은 다리로 갔습니다.
막상도착하니,겁이 나더라구요.
차에 앉아 담배만 피우다 결국 집으로 돌아왔네요.
잠이 오지않고, 죽을 생각만 하다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도 나하나 죽으면 끝나겠지란 생각은 그대로 였습니다.
오늘은 마트에들러 번개탄을 하나사서. 차에다 놓고 죽을생각으로
가게에서 유서를 적었네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라구요.
모든걸 내려놓고 가자는 마음이였습니다.
다시 차를 탔더니,다리가 너무 떨리고, 온몸에 힘이 없어지더라구요.
지금도 한적한 곳에 주차하고 앉아 있지만, 죽을 용기가 없는건지, 죽을때가 아닌건지
번개탄은 까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내일두 하루만 더요.
내 주위 가족들 얼굴 한번씩 떠올려보시구요
내일두 하루만 더요.
내 주위 가족들 얼굴 한번씩 떠올려보시구요
맞는거겠죠...
와이프는 장사가 잘 안되고 어렵다고 이야기를 해도, 남들 다 그렇다고 말은 하면서도, 소비는 줄이지 않네요.
힘내시란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 목숨보다 더 소중한건 없다고 .. 아직 건강한데 못살건 뭐냐고
손잡고 등쓰담하며 말해 주고 싶네요 ㅠ 부디 힘내서 삽시다
정말 남들보다 잘살고 싶지는 않지만,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지만,
그게 쉽지는 않네요...위로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고 있다는건 그 몇번이 실패했다는 뜻이겠죠
세상에 혼자 떨어진 느낌
왜 나만 행복해질 수 없는지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가 무언지
그저 평범한 삶을 원한 것 뿐인데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사실 나이먹어가면서 답은 더 멀어져가는 듯 합니다
항상 물러설 곳 없는 생활 속에서
답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더군요
그저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죽음의 방법을 찾던 아니면 삶의 이유를 찾던
작은 길이라도 보이길 바래봅니다
지금은 죽지 못해 살고 있지만
다음번 죽음의 방법을 찾을때까지는 또 살아가는 이유가 있겠죠
그때까지 발버둥치며 살아봅니다
죽기위한 노력도 언제가 될지 모를 그때까지의 남은 삶도 열심히 찾아보고 살아보렵니다
죽을때 열심히 살았어도 희망이 없었음을 그래서 죽음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구요
하루에도 몇번의 생각이 바뀌고 있네요.
삶의 이유가 뭔지도 잊어버린거 같기도 하네요.
분명히 방법은 있을겁니다!
사는거보다 죽는게 더 힘든거아닌가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하더이다.
힘내시고 모든일 잘풀리길 바랄께요.
와이프는 소비심리가 강해요.물론 저도 그렇지만..
하지만,전 옷도 안사고, 딱히 쓰는돈이라곤, 담배피고 가끔씩 간식사먹는게 전부인듯 한데,
와이프는 옷사입고,신발사고, 외식하는걸 좋아라하네요.
돈없어 힘들면,구질구질하다 그러구요...
정말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하도 답답해서 집에서 문닫고 우는데 작은 아들이 본거예요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마음 다시잡고 진짜 열심히 일했어요 지금도 빚이 있지만. 지금은 쓰는거 제약없이 쓰면서 다니고 있어요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시고 다른길을 택하세요.. 힘내시고
만약 도움은 못드리지만.. 소주 한잔은 사줄수 있어요
인생 선배니깐 쪽지해줘요.. 저는 수원 동탄쪽이니..
힘내시고
이 또한 지나가리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지 라는 생각도 들고,
몇일전 집에서 소주한잔 하는데,정말 자살 충동이 극도로 느껴지더라구요.
그걸 찾는것도 본인이 할 일이구요
기운내시고 나쁜맘들때는 가족들 얼굴한번씩 떠올리세요
힘내세요~
안그래도 가게 나오는 길에 아이가 배웅을 해주던데,
눈물이 나서,얼른 나와버렸습니다.
저는 술은 좋은일에만 먹습니다.
한달에 2번정도 집에서 소주 한병 마셨었네요.
정말 재기하고 싶네요.
행복한 순간은 오겠죠...
그렇게 상기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진짜
그렇게 지나다 보면 다시 반전이 찾아오고 어쩌면 더 잘되기 위해서 정리할 인연들이
저절로 떨어져나가면서 새로운 좋은 인연들이 찾아오는 기회였음을 알게 되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다시 일어나시기 기원합니다
담배 살 돈은 있네요.
거의 바닥까지 가서 현제도 살아있는 50대입니다...
빚독촉전화 압류 개인회생.. 에서 다시 신용1등급까지 오는데..13년정도 걸렸네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터트리십시요..
일단 이자만 갚다가 못갚아서 터지느니 미리 계산하고 터트리는게 낫습니다..
물론 다른 방법이 없다는 전제에 그렇습니다.
이제 꽃길만 걸으시겠습니다.
저도 곧 그리 되겠죠.
저희 아버지도 화물 운전하시는데,안전 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아껴쓰자고 했더니,그렇게 살기는 싫다네요.
그래서, 직장도 월급많이 주는곳으로 옮겨다니고,했는데
예전에 이혼하려 마음 먹었는데,아이가 눈에 밟히더라구요.
근데,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바로 잡거나 갈아서거나 했던게,
현명했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도 젊어요 갈라서도 되요
자식탓마세요 부모가행복해야 의미가있지요
지금은 오히려 같이사는게 본인이나 자식에게
걸림돌일겁니다
경남에서 강원도까지 직장구해 일하러간적이
있습니다 살아보니까 살아지고 힘들어도
아끼고 견디니 형편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힘내시고 절대 나쁜생각 하지마세요
전화위복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 번창할겁니다
오늘 눈에 보이는곳마다 이력서를 넣었보았습니다.
물론,경력단절이라 힘들겠지만, 살아볼까 싶어서요.
살아서 뭐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복잡하네요.
여기에 적어보았네요.
최소한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이라도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항상 힘든 시기는 있고 그 때를 잘 넘겨야 돈을 벌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지금 거래처에 받을 돈이 8천 정도 되는데 몇 달째 못받고 있네요.
현금 서비스에 대출로 막고 있는데 카드사에서 매일 전화옵니다.
그래도 사채나 엉뚱한곳엔 손 안대려고 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존버만이 살길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거래처에 지불하지 못한 금액이 많은데,
그 형님이 생각나네요.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그 형님도 많이 힘드셨는지,
힘들다는 내색 한번 없으셨는데,
이번엔 힘들다고 하시네요.
15 년전 인천 송도 신도시 공사할때 직원 실수로 진짜 1초만에 2억 날려먹고
한달간 불면증에 시달리며
술만 마셨습니다 그직원은 제가 볼 용기가 안나서 봉급 정산하고 좋게 보냈습니다
너무 힘들 었습니다
집에서 목매달다 와이프 한테걸려 욕 오지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여차저차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지나고 보니 견딜만 합디다
나약한 소리하지 마시고 견뎌 보시길
선생님보다 더 힘든분들 천지 일 겁니다
제발 견디세요 제발
근데,반대로 저보다 덜 힘든 사람들도 먼저 떠나더라구요.
견디려해도,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싶고,
그렇네요...
열심히 하신분들에겐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너무 허망하네요.
얼른 시간이 지났으면 싶긴 하네요
부모님께 효도는 아직 해본적이 없네요.
효도는 못해도,가슴에 대못을 찌를 일은 더욱이 안되는 걸 알지만,
이기적이게도,저 자신만 생각하네요.
그나저나 님 같은 분은 사셔야죠.
말만 안할뿐이지 굴곡없는 인생없습니다
얼릉 재기 하시길
온통 주변에 물어봐도,안좋다는 이야기에
악삼재에 뭐가 이리 안좋은지 모르겠네요.
죽으란 법 없다지만,점점 힘이 없어지네요.
S400L 사서 누구에게 드릴지는 모르겠지만.
받는분이 기뻐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S400L 사실때까지 다시 마음 다잡고 화이팅하세요~!! 화이팅!!!
못난 자식놈은 이러고 있네요.
직장생활 8년에 자영업까지 쉬지않고 달리셨는데요 머 좀 쉰다고 무슨일이 더 나겠어요? 아내도 현실을 받아들여야
씀씀이가 줄던가 변화가 생기겠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사람목숨 질기고요 그정도 돈때문에 죽기에는 내가 살아온 40년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단지, 그냥 열심히 살고 싶은데,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아무래도 경력도 없고 나이도 있으니
힘든가봐요.딸 생각에 다시 생각을 고쳐먹지만 다시 안좋은 생각만 나네요.어제 밤엔 모든걸 끝내자고,
소주한병과 번개탄을 들고 한적한 곳에 주차를 했는데,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겁도 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족 생각에 집에는 들어왔네요. 오늘은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책임감 가지고 헤쳐나가세요
어텋게 해야될지 정말 막막하네요.
마음다져먹고 살아보자 했다가,
죽어버릴까 하는 못난 마음도 가졌다가
하네요.
이혼할 마음을 먹으니,다시 아이가 눈에 밟히네요.마음을 이래먹어선 안되는데,정말이지 하루 종일 일도 손에 안잡하고,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반면 저는 아이를 잘 키우는(?) 쪽은 아니구요.
오늘도 아시는 분들께 일자리 구한다고 전화돌리고 있고,
장사 준비는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정말 죽고싶은 마음에 모든걸 내려놓고,떠나고 싶은데,솔직히 너무 겁이 났습니다. 근데, 다시 살자니 갑갑하고 살아갈 자신은 있나 싶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러, 알아보고 있는데,예전 일했던 곳 부사장님께서 같이 일하자는 연락이 왔네요.
물론 함께 일했던 곳에서 임금 부분 문제는 있었지만,내일 만나뵙고 이야기 해볼까 싶습니다.
살아갈 이유는 많은데,
아침부터 독촉전화에 생각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런 경험을 해야 그이후 인생에 같은일이 안생기구요
힘내시길^^
이미 바닥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017년 마지막 말아먹은 사업까지 총 5회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액수는 비밀)
이혼하고 자식 두명키우는데 차마 죽지는
못하고 지금도 아등바등 살고 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사시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실겁니다 힘내세요
좋은 날 오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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