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40되는 아재입니다.
예전에 너무 힘들다고 넋두리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위로도 해주시고, 힘도 주시고, 더 힘든 상황에 계신분들까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와이프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는 사치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하네요.
많은 빚을 그냥 내가 감당해서 회생하자고 이야기하였는데,
그냥 우리생활비로 썻던돈이니,어떻게든 갚아나가자고,
자기가 더 아끼고,열심히 일해보겠다고하네요.
도저히 안되면 회생신청을 하던지 해보자네요.
몇 일 지나진 않았지만, 항상 밖에서 사먹으며 해결했던 밥은
집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을 놓아버리고, 그냥 포기하는 심정으로 가게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다시 잘 살아가 볼려고,가게 일도 열심히 하고
서로 상의하여 다른 아이템까지 찾고 있네요.
비록 매일 눈팅만 하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힘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카해유~~~~
서로 의견 모으셨으니 앞으로 다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