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몇년째 보배드림 눈팅하는 눈팅 회원입니다.
지난 주 폭우로 인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보일러의 연도를 통하여 빗물이 유입되어 고장이 났습니다.
수리 불가 판정을 받고 교체를 알아보던 중, 국산 보일러로 신품 교체를 진행 했는데요.
설치 직후부터 온수 또는 난방 작동시에 보일러실에서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집이 쿵 하고 울리는 소리이며, 날카롭기보다는 콘크리트 벽을 때리는 둔탁한 소리에 가깝습니다...
화장실 문을 닫고 온수를 작동하여도 그 충격음이 들릴 정도였는데요.
당일 설치하신 기사님께 여쭈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바로 A/S 접수를 하였습니다.
다음 날 방문하신 기사님께서는 보일러 고장 난 부분은 없으며, 폭발음은 정상이라는 답변을 하셨는데요.
임시 조치로 가스 압력?을 낮추는 작업을 하셨는데, 소음은 크게 줄지 않았고 온수는 느리고 약하게 나왔습니다...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서 재차 해결 방안을 요구하니, 이런 경우는 흔하고 조치 할 것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덧붙여서 벽이 얇거나, 오래 된 아파트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일러는 전혀 없었던 현상인데 이해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였더니 본사 소속의 A/S 기사님을
다시 보내 드릴테니 그때까지는 참고 사용하라고 하셨구요...
그리고 어제, 본사 소속의 A/S 기사님이 방문 해 주셨는데요.
전에 오신 기사님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테스트도 해 주셨습니다...
결론은 전에 방문하신분과 동일하게 가스 조절을 하신거였구요... 고장났던 기존 보일러와 온수의 수준은 비슷했습니다.
가스 압력?을 조절 하시기 전에는 확실히 다름을 느낄 정도로 온수가 만족스럽게 나왔었구요..
그럼에도 소음은 그대로 였기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기사님의 답변은... 밀폐된 공간이라 그렇다. 보일러실 창문을 열고 사용해라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일러실 문, 샷시를 개방하고 재차 소음을 들어보니 더 큰 소음만 들려왔을 뿐...
답변은 정상입니다. 였습니다.
그 기사님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보일러의 고장난 부분은 없으며, 모든 수치는 정상이다. 그러니 더 이상 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
따라서 부품 교체를 할 이유도 없으며, 신품으로 교체하여도 현상은 동일하게 발생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제조사라고 생각해서 지금 소리나는 제품 말고 다른 제품은 없는지 문의 하였는데,
고객님 댁에서는 저희가 생산하는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하셔도 동일한 현상으로 불만 제기를 할 것이기에,
환불만이 답이며, 환불을 추천한다고 하셨습니다.
설치 과정에서의 문제점, A/S 기사님의 태도 등은 최대한 배제하고 기술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것이 아닌가 싶어 지인에게 방문을 부탁하여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니, 이게 무슨 소리냐 라고 놀라더군요...
처음 사용한 제조사의 보일러도 아니며 현재 거주하는 집에 이사 온 후, 보일러가 고장 난 김에 같은 제조사의 모델로 교체를 한 것인데...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이 상황에 환불만이 답이라면, 어떤 제조사의 어떤 보일러를 사용해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빗물이 유입되어 고장 난 제조사의 보일러를 다시 사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문가 형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욕실에서의 소음도 확인 하셨고... 소음 발생은 인정 하셨습니다...ㅠㅠ
교체 해 줄 생각은 없고 환불만 강요 당하고 있습니다...
2번 배기설치불량이나 이물질로인한 막힘으러 co가스가 연통내 체류하다 압력에 의해 분출되는경우가 새제품에서 펑소리나는 대표적인 이유인데..
어제 방문하신 분 께서는 문제 해결을 할 생각은 없어보이셨습니다...
혹시 추천하는 제조사 있으실까요...?
아 맞다. 급기불량이어도 연소실내 산소부족으로 불완전연소되어 펑소리 날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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