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진상 손님하고 한판 했습니다.
한판이라기보단 돈을 나중에라도 받아야되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을'의 위치였습니다만...
안한 말도 자기 맘대로 지어내더구만요-_-^ 반박할려다가 돈 떄문에 참았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엔 어제 전화한 내용도 부분 삭제를 했는지 미묘하게 본인한테 유리하게 말하길래 정정해주었더니,
얼마 안된 내용이라 그런지 그건 순순히 아 그렸죠 하고 가더군요-_-;;
솔직히 돈만 많으면 직원 부리고 좀 다른 일을 해보겠습니다만..
업종 자체가 오너가 나서지 않으면 일 처리가 미숙한지라. 골치만 아프군요.
앞으론 일도 더 많아질텐데 벌써 골치가 아픕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예전에 회사에도 있어봤고 지금은 매장도 운영하지만
꼭 가짜 차고 다니는 사람은 트집을 잘 잡는거 같습니다... 무슨 피해의식이라도 있는건지... 원...
이래서 가짜들은 수리요청이 와도 해주기가 정말 싫더군요..
그건 그렇구 진품도 모델군에 따라 사람 성격들이 판이하죠..
특정 모델 쓰는사람들은 만나보면 다들 같은 부분에 미묘한 트집을 잡는다든가...
성격들이 비슷하다든가.. 하옇튼 취향이 같으니 같은 모델을 고를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간혹 특정 모델 고르는 사람보면 저사람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괜히 밤늦게 온데서 문 안닫고 기다려 줬다가 한판 해서 기분이 울적하군요..~_~
근데 그걸 100%로 똑같이 해달라거나 하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개념이 없는건지. 그냥 건수 잡아서 시비를 거는건지..
의뢰할때 보니 가짜인지라 비용이 이만큼 드는데 수리할거냐 물어보니
선물 받은거라 한다길래 해줬더니, 이거저거 트집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