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7년차 눈팅러 입니다.
조금 억울한 일이 있어 고견을 구합니다.
열심히 야근하고 일해서 몇년전에 집을 하나 구입했었습니다.(물론 전세 끼고요)
그러던 중 오늘 전세로 들어가 있는 임차인으로 부터 창문이 고장나서 업체를 부르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당연히 수리비는 제가 부담한다하고 그러라고 했죠.
창문 상태는 문이 오래되어 열리면 다시 닫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수리비나 과정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는 겁니다.(임대인 임차인 둘다)
시간 순으로 말씀 드리면
1. 7월 중순경 이미 같은 증상으로 해당 업체에 수리 의뢰
-> 본인들 능력으로 창문 수리 불가, 열려있는걸 닫아주기만 함
-> 출장비 및 수리비 명목으로 22만원 청구
2. 오늘 같은 증상으로 인해, 동일 업체에 수리 의뢰
-> 역시나 7월과 같은 대답을 하고, 흡착기를 이용해 문을 닫아줌
-> 출장비 + 수리비 명목으로 15만원 청구
3. 창문을 수리하지도 못하고 2회씩이나 그저 '닫아주기만' 하고 돈을 받아간 거에 대해
임대인(저)이 유선 통화하였으나, 배째란 식으로 대응
(본인들은 출장비에 장비도 들고 올라갔고, 창문 수리는 위험이 따라 이정도는 받아야 겠다 함)
저는 일반인으로서 창문수리가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단순히 창문을 닫아 주기만 하고, 또 그걸 봐줬다는 명목으로 2회씩이나 돈을 받아간게 괘씸합니다.
Q. 창문 수리... 15만원 합리적입니까??(두번쨰 방문인데...)
님이 직접 가보시길
본인이 발품팔아서 수리를 맡기거나 교체를 했었어야죠
괜한 쌩돈만 나간거같은데 임차인이랑 수리업체가 지인이거나 아는사람이면
그냥 문만닫아주고 돈털린거나 마찬가진데;;
7월에는 본인들도(임차인) 잘 몰라서 그냥 자기들이 수리해야하는지 알았다면서 저한테 연락을 안했었고
이번에는 이야기는 했는데 금액을 미리 지불해 버렸네요…
업체랑 쇼부도 못봅니다 ㅠ
첨부터 재가 했으면 하는…
안드럼 직접 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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