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참으로 외롭다고 느끼는 날이네요
친구들이 술한잔 하자는 것도 싫고,
여자친구 만나는 것도 미루고..
집에 그냥 혼자서 베란다에 창문에 기대어 밤하늘 보면서 병맥주 3병 먹고 담배한대 피우면서 생각이 드네요..
궁상 맞나요? ㅎㅎ
정말 사람은 제각각 외롭고 약한 존재인가 봅니다..
오늘따라 이유없이 외롭고 쓸쓸하고 그러네요.ㅎㅎ
그렇다고 친구나 여자친구를 만나기보다는 이 느낌을 즐기고 싶은 밤입니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도대체 이렇게 짓밝고 서로를 헐뜯고 할퀴고 쥐어뜯어 가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걸까요....
우린 무엇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이런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밤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보배님들 좋은밤 되세요~
가끔 그럴때가 있죠.. 힘들고 지치고 할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씁쓸합니다..냠냠
마누라가 뭐 하자고 해도 너무너무 싫고.. 그냥 가만있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제가 절대 집에 있는 성격이 아닌데 ㅎㅎㅎ
저도 가끔 이상하리만큼 쓸쓸함을 느낄떄가 있습니다 ㅎㅎ
집에가서도 제대로 못쉬니참.. 와이프에 자식에 ....
찾아주는 사람이 있을때가 행복한 거죠, 그쵸?^^
정말 찾을사람, 만날사람 없을땐 불행하더군요~~
혼자서 느끼고 싶을떄....
많이 틀리죠.....
저도 그런적 많읍니다.
만사 다 구찮고..........
잘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