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사 퇴근후 직원들끼리 당구치게되면.......
12시가 되어야지 온다는........
그나마 시간단축겸 더블놓고 단판치는데.........
제가 120다마 제일 하수거든요...
첨엔 마무리 때문에 힘들줄 알았는데.... 오히려 점수3판제보다..... 승률이 좋아졌어요..
오늘은 중간에 한명이 합류해야해서 너무 길어질면 안되기에.
4명이서 한판승부를 하자고 했더니.....
자기 다마에 쿠션2에 마무리로 가락으로
밥값내기 타이틀까지 걸고 하자고 하길래... 걍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간신히 4명중 3등으로 위기탈출~~~~
근데 120,150,150,250 다마 4명이서 치는데
자기다마에 쿠션2 가락1개 치기하면... 120이 제일 불리한거 아닌가요????
뭐 큰돈도 아니고 해서 그냥 하기는 했지만...... 좀 불리한 진행이었던 같은데....
밥먹은후에 5명이서 다시 모여서 더블놓고 쿠션2 가락꾸 1개.... 겜비내기...
정말 1시간동안 딱 알마다 4개 빠지더군요;;;;;;;;;;;; 좌절모드였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연타로 6개씩 빠지더니..... 행운의 2등 ㅠㅠ
친구들이 당구칠때 혼자 근처 오락실에서 놀던때가 있었는데..
내가 4시간넘게 당구를 치는일이 종종 있을때마다.......... 신기합니다........
가끔 다이도 찍던데..... 괜히 나까졍 눈치보이게;;
집에 오는길 음악들으면서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왔더니
운좋게도 바로 집앞에 주차자리도 떡하니있었고.......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