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군복무(일병. 체력검정을 못해서 상병진급 누락) 중 입니다.
허리가 안좋아서 ct까지 찍었고 수통에서 mri 예정입니다. 현재 안자있는것도 힘들고 다리가 마비되는 느낌까지 든다고 하는데 이런 사유로 의병제대가 가능한지. 또한 제대후 불이익(남은기간 대체복무)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허리는 훈련소에서는 이상 없었고 자대배치후 다친겁니다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군복무(일병. 체력검정을 못해서 상병진급 누락) 중 입니다.
허리가 안좋아서 ct까지 찍었고 수통에서 mri 예정입니다. 현재 안자있는것도 힘들고 다리가 마비되는 느낌까지 든다고 하는데 이런 사유로 의병제대가 가능한지. 또한 제대후 불이익(남은기간 대체복무)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허리는 훈련소에서는 이상 없었고 자대배치후 다친겁니다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굳이 멀쩡한애들 두고 몸 안좋은 애들 뽑을리는 없자나요.
의병(의가사)제대는 정상복무한거랑 같아요. --제대 후 다른 불이익은 없습니다.
엠알아이 상 의사의 소견이 명확하게 나오고(추간판탈출 것도 심해서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입원을 하라는 내용이 있으면 의병제대가 가능하지만 그냥 통증은 있는데 의사가 그정도는 대부분이 있다 이런식이면 힘들죠.
그리고 근골격계로 의병제대하자면 시일도 오래걸리고 처리도 힘들어요.
힘내세요.
이제 남은 군생활 10개월이잖아요. 치료를 밖에서 받을 수 있으면 받으면서 버티고 전역을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의병제대 절차를 밟아도 1-2달 까먹지 않을까요? 그러면 반년정도 밖에 안남는데 아깝습니다.
실제로 이때까지 한 군생활이 아까워 의병제대 안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군대 후임병이 무릎이 안좋아서 군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전역하는 절차까지 오래걸렸습니다.
물론 치료 경과가 안좋아서 그랬지만...
남은 기간 휴가 하루도 못가더라도
가능하다면 있는 휴가 없는 휴가 끌어쓰고 지휘관 구워 삶아서 부대 밖에서 중요한 수술이라도 받고
안에서 버티는게 어떨까 싶네요.
제 군생활때에는 환자로 열외받는 사람들은 막사내에서 소일거리나 하면서 보냈는데 눈치야 보이겠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실제로 신체검사에서 대기업 탈락하는 동생들 몇몇 봤는데 안타깝던데요.
2. 의병제대는 말그대로 제대임. 대체복무 필요없음.
3. 의병제대는 전역증에 표기됨. 즉 신원조회시 기록에 남게 됨. 이에 따른 표면적 불이익은 없으나 신체건강한 남자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 예상됨
공익 : 국가가 인정한 몸 안좋은사람
의병제대 : 국가가 만들고 인정한 몸 안좋은사람
결국 의병제대 하신분은 정상적인 회사생활 하기 힘드러유...그래서 대부분 참고 견디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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