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주말 만 되면 쓸쓸하고 힘드네요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매일 하루 열두번 이상 들어 오는 보배에 하소연 한번 하고 싶어 로그인 했습니다 ..
불편하셔도 이해 바랍니다.
약 14년전 대학교 4학년때 지금에 애 엄마를 만낫습니다.^^
애 엄마도 자동차를 좋아해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낫죠..
동호회 활동을 오래 하여 제 아이디를 아시는 분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 됩니다.
3개월도 안되 머가 급했던 건지 큰애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죠.
대학교 졸업후 개인 사업 한다고 하다 다 실 패하고
지금에 사업 약 12년 정도 되어 자리는 잡았네요.
이 사업 역시나 사업 시작 할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힘든 도중 또 한번에 사기(보증)를 당해 부모님이 벌어 논 재산 플러스 이모부 도움을 받아 2억정도에 보증을 변제 하엿습니다.
13년 변재 하엿는데 또 몬가가 툭 하고 튀어나와 현재 지금은 변재를 못하고 이자에 이자 까지 11억에 보증이 남아 있네요..
그러던 도중 애 엄마가 알바를 한다고 해서 약 2년간 일을 다니기 시작 하엿죠
애 엄마가 23년 6월쯤 변하기 시작 하엿습니다. 물로 그전 부터 있었겠죠 믿었던 제가 ...
집 청소 애들 케어는 이제 안하더라구요.
그전에는 핸드폰도 어디 있는지 신경도 안쓰던 분이 잘때도 손에서 안떨어 지네요..
그러더니 협의 이혼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23년 7월 협의 이혼 접수
그래 내가 14년 동안 고생 시켯으니 보내 줘야 되나 보다.. 너무 완강 해서..
무릎 꿀고 빌어도 보고 눈물로 호소도 해보고 ... 안되 더라구요. 애가 셋이라 ㅠㅠ
큰딸 14살 둘째 아들 10살 막내 딸 8살
숨이 막히고 잠을 못자 정신과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아보고 해도 그때뿐이 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애 엄마가 가족 몰래 원룸을 얻은걸 알고 대판 싸웠습니다.
그후 회사를 옮겻 근처가 아닌 25km 정도 되는 회사 옮긴후 하루가 멀다하고 밤 12시 넘어 술에 취해 들어 오더라구요.
물론 아이들 전화는 받지도 않고
이상해서 뒤를 밞아 보았습니다.
애들은 울고 불고 날리가 낫는데 가방엔 술깨는 약이 한가득이며 모르는 폰 하나가 더 개통이 되어있었으며 남자 카드 지갑과 남자 신분증 직장 상사라는 사람과 대리 기사 앞에서 키스를 길게 하더군요.
확인은 못했지만 전 직장에서도 다른분이 계셧습니다.
진짜 눈알이 돌아 가는데 ....
애 엄마를 보내고 직장 상사라는 팀장과 대화 시도를 해봤습니다.
대화는 물론 안되 었죠.
한달도 안된 직장 상사에게 절 얼마나 쓰레기로 만들어 낫는지...
주먹 다짐으로 끝내엿고..
대판 하고 큰딸 작은딸을 데리고 9월 중순경 월룸으로 나가 별거가 시작 되었습니다.
막내 딸은 새벽 1~3시에 잠에 깨워 울고 불고.. 엄마는 없고..
역시나 배달 음식 (햄버거,치킨) 등 시켜 주고 그 직장 상사에 미쳐 그분 기숙사에 차가 있더라구요..
5번 확인후 아들 돌봐줄 사람이 없어 기숙사로 들어 갔습니다.
조용히 월룸을 돌아 다니며 문 앞에 귀를 대고 확인 하던 도중 애엄마 목소리가 흘러 나오더군요..
맥주캔 따는 소리 티비 소리...
2시간이 흘러 불이 꺼지더군요...
원룸 복도에 티비 소리와 이상 야릇한 소리 (관계) ㅠㅠ 또한번에 눈알이 돌아 가더군요..
이성을 잃고 밖으로 나와 머리만한 돌을 들게 되더라구요.
근대 근대 아들이 보고 있어 참아 ㅠㅠ
그 두분들이 계신 원룸 문을 뚜드렷습니다.
10~15분뒤 문을 열고 나와 애 엄마가 싸대기를 날리는데..ㅠㅠ
외아들로 자라 쓸쓸 하고 외롭웠는데 5명이 된 지금 너무 너무 행복했는데 이제 한순간에 날라 갔어요..
애들은 말라 삐드러진 밥 밥통에 54시간 이상된 밥을주고 자기는 그분과 땃땃한 음식을 먹었다니...
협의 이혼 1차 2차 모두 시간을 흘려 보내고 협의 이혼 2차때 이혼 소송 소장을 선물로 보냇더군요 ㅠㅠ
또 고소장 접수 할건데 소장에 써있는 내용 그대로 이행 할건지 아니면 추가 고소 당할건지 정하라고 하네요..
머 이리 법이 복잡 한건지..
추가 고소건
1 주거 침입죄
2 스토킹죄
3명예회손
4협박죄
5가정 폭행
6아동학대
6기타 여러가지 ...ㅠㅠ
조건 재산은 반 빛은 모두 내 부담
위자료 3천
양육권 포기
양육비 각 100만원 30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저도 끝까지 싸워는 보겠지만 가끔 흔들리네요...
법이 진짜 애 엄마 쪽으로 흘러 간다면 그냥 휴~~~
그냥 너무 심난해서 일기 아닌 일기를 써봅니다.
글쓴은 재주가 없네요 ..
애들에게 2틀지난밥을
에미도 아니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