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당을 다닙니다.
신을 믿느냐 믿지않느냐의 문제보다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통해 사람이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면서,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제가 성인도 아니고, 완벽한 삶을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나쁜짓 2번 할꺼, 제가 기대는 신을 생각하며 1번만 하고,
착한일 1번 할꺼, 같은 이유로 1번 더할 수 있는 것...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후원하면서 가끔 작은 이벤트도 합니다.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 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정부 후원없이, 주변인들의 도움과 구걸을 통해, 갈 곳 없는 노인분들을 돌보는 곳이며
수녀님들이 운영을 하십니다.
원장수녀님을 통해 듣기를 가장 필요한게 쌀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올해 마지막 이벤트로 쌀을 보내드리면서, 올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보배 형님, 누님, 아우님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너무 감명깊은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 추천 드리고 복받으세요
저는 비오라고 함미더
감사합니다 . 추천 드리고 복받으세요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너무 감명깊은 말이네요
종교는 양심을 지키고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저는 모태신앙이고 중학교 2학년 이후에 성당을 다니지 않습니다.
신이 있다면 과연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에 혼자서 분노하는 소시민이죠.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혼은 혼배성사로 진행 했습니다.
그래도 성당은 다니지 않습니다.
신은 내 마음속에 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작은 기부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감동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천주교 불교가 종교 같죠
종교는 결코 나쁜게 아니죠 사람들의 믿음을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인간들이 나쁜거죠 그런 나쁜 인간들이 개신교에 많으니 개신교가 엄청 욕 먹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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