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장점 보다는
단점을 많이 보게 되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와이프 는 애들하고 있을때면
말을 참 잘 하는데
저하고는 제가 질문 하는거 외에는
말이 없네요
혹시라도 제가 운전해서 장거리 가는길에
말동무 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말한마디 없어요
그냥 저만 조용히 지내면
아무 문제 없는 화목한 가정이네요 ㅎㅎ
몇십년을 이렇게 살았는데도
그래도 반대심리 인가봐요
재잘재잘 대는 와이프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수욜 오전을 보냅니다
제발.....뒤로 가라고 해도 안가요......ㅜㅜ
전 얘기하기 좋아하는 타입이다 보니
조용하면 제가 말을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단답형 이라 ㅎㅎ
사람이 한결같기 힘들거든요
나 자신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데
역시나 계속 변하는 상대방과
계속 관계개선을 해야한단 건 세상 제일 어려운 일임
그런데 평생 한명과 행복하게 사는 결혼생활이 미덕이라 어릴때부터 교육 받아와서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가정들이 스트레와 자책감을 갖고 산다 생각합니다
살다 아니면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고
그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맞춰가려고 서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게 부부라고
생각 합니다
전 주로 채워주는 역활인가봐요
결혼 초장부터 배려를 한다는게
오랜세월이 흐르다 보니
자기 편한대로 생각을 하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드는듯 합니다
전여친들 기억해보믄 제 팔에 원숭이마냥 대롱대롱 매달려서 다녔그등우~
단점 보인답니다 ㅎㅎ
저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말이 없는것도 살아보니 아쉽네요
이해의폭 그리고 인내심도 더 길어지더군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전시켜주세요
좋은말 만 하며 사는것도 지키기 힘들거든요
서로의 삶에 미치는 영향 범위가 엄청나게 되는 만큼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커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할 때는 두 눈을 뜨고 결혼하면 한쪽 눈을 감아라.. 라는 말이 있다는데... 반대가 되는거 같긴하죠 ㅎ
상대의 말에 동조하는 리액션으로 잘 들어주게 되면 상대방도 말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하시면 간단하게 라도 하루 일과를 물어보시면서 대화를 터보시는 것도...
퇵은후 제 얘기보다는 와이프 회사얘길 물어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와이프 회사 얘길 궁금해 하지 안았던것같아요
단점이 살면서 더욱더 부각 되고 있네요 ㅎ
여우같은 마누라 보면 또 남편들이 묵묵 합디다 ㅎㅎ
신촌님도 아마 활기차고 밝은 성격 일듯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