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름은 한우만 팔거 같은데 별걸 다팔아요

얼마전 못난이 참외 1.5Kg 을 구매했습니다.

받아보니 자두만한 참외가 1Kg 왔더군요.

고객센터에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니 한동안 답장이 없어서 리뷰를 일단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전부다 자두만한 참외가 왔는데 이거 상품이 맞냐고?

맞답니다. 

크기나 찍힘등 랜덤으로 발송되는 상품이라 그럴 수 있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뽑기운이 안좋은건가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중량에 대해 이야기 하니 상품이 1Kg이 맞답니다.

1.5Kg 은 박스포함 무게이고 상세페이지에 써있답니다.

한참을 찾았습니다.

있긴있습니다. 엄청 긴 상세페이지 안에 자그마하게 한줄 있네요.

네 그것도 에휴 머 밟았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리뷰를 지웠습니다.

그것도 아주 교묘하게 제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리뷰가 보이고.

로그인 전이나 타인의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리뷰가 안보입니다.

왜 제 리뷰를 지우시죠? 하고 카톡을 했더니 

내용이 문제성이 있게끔 작성이 되어서 차단을 했다고 하네요.

아래는 제가 쓴 리뷰입니다.

무지성 비방글도 아니고 작은걸 작다고 작성한걸 내용이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리뷰 삭제를 해버렸다네요.

이젠 리뷰보고 제품 구매하는 것도 조심 해야겠네요.

업체에 유리한 리뷰만 남기고 안좋은 리뷰들은 다 지워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