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매동 주변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검은 차량을 타신 분이 경적을 울리자 욱한 마음에 가운뎃손가락이 먼저 올라가버렸는데, 이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구차하게나마 변명을 해보자면 그때 평소보다 학원이 늦게 끝났고, 꽃가루 때문에 목이 부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서둘러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검정색 차주분이 경적을 울리시더라고요. 이미 횡단보도를 다 지나고 나서도 계속 경적을 울려대시자 분한 마음에 손가락 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변명이 전혀 의미가 없다는것 또한 압니다.
차주분이 커다란 차를 몰고 계시던것으로 기억을 하여 혹시 닿을수 있을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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