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오랜 관심과 나름 실천.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어요.
단지 의지가 약한 거라 생각 했어요.
그래서 자주 의지박약인 저를 탓하며
의지력 높이는 방법을 찾아 헤맸어요.
뭐 사실 뻔한 내용이었지만요. ㅋㅋ
저는 요즘 와이프와 관계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요.
관계개선을 원하고 개선을 위해 생각하고 공부하다보니
상대방을 바꾸려 하고 바뀌길 원하는 것보다
내가 변화는게 더 쉬운게 진리 더라고요.
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내 자신을 아는 것이고요.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저는 여태 제 자신에 대해관심이 없었어요.
일을 하거나 가족과 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이 저의 기분이었어요. 괜히 집에 오면 기분이
안 좋고 혼자 있으려 하고 괜히 아들한테 짜증났고
가족과 함께 있어도 집중 못하고 멍한 경우가 자주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집중을 못하다보니
아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도 그만큼 효과(?)를 못 봐요.
와이프와 관계개선을 하려면 내 자신이 변하고 성장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생각도 많이
했어요. 다양한 문제가 있었고 할 일도 많았지만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자신과 대화하기 였어요.
하지만 이게 또 막상 하려니 어렵더라고요.
그렇다고 포기 할 수 없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된 게 나 자신에게 현재 기분을 묻는 것이었어요.
“xx아 지금 기분 어때?”
“기분 별로야.”
“왜??”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기분을 조절 할 수 있게
되었고 기분이 안 좋아도 예전처럼 티가 잘 안 났어요.
이런 행동이 조금 쌓이다 보니 예전 글에 쓴 것처럼
마음가짐이 바뀌게 됐어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067932/1/1
꼭 지금 당장 내 자신에게 기분을 물어 보세요!
횽님이 변하는게 빠르다구요?
횽님도 안바껴유
그냥 있능 그대로를 받아드리는게 쵝오쥬
정확히 말하면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바꾸려고 했고
조금씩 비뀌고 있어요.
받아들여야 할 건 바뀌지 못 하는 부분이고
그게 뭔지 알아야 하고 그걸 받아 들이면 됩니다.
그것도 파악하지 못한채 무조건 안 바뀐다고 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게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씩 ㅎㅎ
파이팅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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