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입니다.
밤나무라고 얘기해주면,
"어머?
꽃이 폈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요렇게, 속에서 잎사귀가 밀려 나오네요.
밤나무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밤꼬츤 아카시아보다 조금 느리게 피지만,
요즘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봄꽃에 순서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매화랑 벚, 명자와 복사가 비슷한 시기에 얼굴을 보이니.....
올해는 아카시아와 밤의 순서를 지켜 보는것도 재미날듯 합니다.
마지막 두릅입니다.
간밤에 할머니들 다녀가신듯, 성한게 거의 없습니다.
아까운게 아니라, 온통 위험한 쇳조각 사이로 다니시는게 불안한데....
귀여운 환삼입니다.
요맘때야 귀엽지만, 더 자라면 사람도 힘겹게 만들지요.
요즘은 국수도 간편하게 나오네요.
스프대신에 김밥집 어묵국물 끓여서 먹으니 괜찮네요.
퐝은 심하게 흐릿한 아침입니다.
존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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