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가 사는 다세대빌라이고,
주차면수는 총 6개인데 이중주차를 해야 해서 실제로는 4개면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차가 있는 집이 4곳이라 1군데씩 먼저 오는 사람이 대고 싶은데 대면서 지정자리는 없이 주차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달전부터 차 없는 집에서 근처 사는 가족의 차를 여기에 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 와서 밤 9시반~10시 사이에 차를 빼서
운 좋게 10시 이후로 늦게 오면 자리가 있고 그전에 귀가하면 주차자리를 찾아 헤매야 합니다.
이용시간이 세대방문이 아니라 근처에 일하러 와서 남의 집 주차장에 대는 것 밖에는 안 되지 않나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 방문차량이 빠져나간 자리는 아래 사진처럼 비워져있습니다 밤새..
가끔 주말에는 아예 알박아놔서 차를 대지도 못 하고요.
이젠 집에 갈 때마다 오늘은 방문차량이 가셨을까 두근두근하면서 갑니다.
오늘도 야근하고 돌아와서 주차자리 없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데,
해당 집은 제가 양보해야 한답니다. 방문했으니 차를 댈 권리가 있고 제가 차 댈 자리 없는건 제 사정이래요.
해당 세대가 주차하라고 허락하면 아무때나 누구나 다 대도 되는 건가요? 입주민인 저의 권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저는 운전을 배울 때 방문을 하면 비켜줘야 한다고 배웠는데 제가 잘못 배운건가요?
제가 계속 집이 아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나요?
저도 그럼 다른데 가면 안 비켜줘도 되는건가요? 저도 다른 다세대주택 방문했을 때 전화 오면 차빼러 나갔는데 그럼 제가 잘못 배운 건 아닌 것 같거든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달째 이러니 어떻게 해야 하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