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시라구요....
그런데 인맥을 쌓고 싶으시다구요.
뭐 제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인맥의 시작은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닌
'상대가 말하게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문제는 소통에 있어서 질문은 상대를 귀찮게 할 수 있다는 거죠.
질문인듯 아닌듯 그런 선을 잘 넘나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인트는 상대가 입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상대의 입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어 내기 위해서는
고문까지 등장 할 정도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테리어 아저씨랑 친해지고 싶다......
시작은 칭찬 입니다. 사회초년생이면 칭찬 보다는 감탄이라는
표현이 나을 것 같군요.
인테리어 업자는 어떤 칭찬 혹은 감탄을 좋아 할까요?
아마도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감탄을 좋아 하겠지요.
왜냐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싶어 하니까요.
자신을 자랑하고싶어 하니까요.
그 부분을 찾아서 입을 열게 해야하고 그 수순이 칭찬인 겁니다.
(이게 여자 꼬시는 방법하고 똑같아요)
인테리어라면 자재를 구매하는 정보, 그리고 그것을 배치하는 경험,
그리고 그 능력이 가져오는 수익....이런것이 자랑일 겁니다.
'이런걸 어디서 구하는 거래요? 아주 맞춤이네 맞춤...여기 딱 어울리네요...
이 정도 전문가 되려면 몇년 해서는 안되겟지요?'
이렇게 한마디 던져 보면 저 중에 자기가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을
대답할 겁니다.
자재를 잘 구하는 능력을 자랑하건 배치하는 감각을 자랑하건
짧은 경력인데도 수익이 많은것을 자랑하건 할거에요.
그게 포인트인거에요.
이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칭찬하고 감탄하면서 접근 하는 겁니다.
용접하는 아저씨랑 친해지고 싶다면
그와 마찬가지로 접근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혀 모르는 분야의 경우 어디서 부터 접근을 해야할지
감이 안올 거에요.
요즘 세상은 다행히도 유튜브라는 아주 좋은 정보의 채널이 존재 합니다.
어느 직종이건 자기가 자랑하고 싶은 부분을 유툽에 올리곤 하죠.
그 직종을 유툽에서 검색하시어
그 전문가들이 어느 부분을 자랑하는지 그 사례를 모으시고
위에 예시처럼 질문을 엮어서 하는 겁니다.
(하아...이거 여자 꼬실때 악용하면 안되요.
나중에 결혼하고 전여친들 전화오고 그러면
사는게 힘들어 져요.)
그리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칭찬하고 상대가 계속 자랑하게
만들어 주는 거죠.
우리는 칭찬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어느 포인트를 잡아서 칭찬을 할지
연습과 연구가 필요 합니다.
(순수하게 여자 꼬시려고 이런 분야를 연구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사회생활에 활용하신다면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님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만나게 돼면 일단 맥이고 보면 친해집니다 ㅋㅋ 그때 하나둘씩 물어보면 돼고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곳은 맥이지 않아도 친해지는 방법은 어울려 놀다보면 여러 계열직업갖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남을 존중하다보면 쉽게 친해지고 물어보기도 하고 좋긴하쥬
덕분에 아픈 기억이 되살아 나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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