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됬습니다. 곧 취업하면 향후 어떻게 방향을 잡아나가야 될지 생각깊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가입방금했는데 전부터 여기 글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욕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 현재 아주 평범한 공무원 집안이며 곧 졸업합니다.
집에 가진 재산도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23살때 제대후 복학하기 전 부모님이 라노스 쥴리엣을 사주셨습니다.
워낙 차에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실망했지만 그래도 감지덕지하고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차가 오래되서 그런지
한번씩 말썽을 부리네요 . 워낙 차를 바꾸고 싶은 욕망이 강했기에 부모님에게 졸라봤지만 씨도 안먹히더군요..철없었죠 ㅋㅋ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차에대한 욕망은 쉽게 없어지질 않네요 ㅠㅠ...
동기들도 빨리 취직한애들은 5달일하고 에셈5정도는 뽑드라구요
제 생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현재 저 오래된 차를 수리하고 2년정도 더 탄다
(수리비가 계속 들어감, 현재 팔아봤자 100만원나올까말까함
너무 좀 없어보이는거같아 간단한 튜닝을 좀 하고 휠도 바꾸고 좀 타면서 돈아끼고 나중에 좋은차 산다) 와
취직해서 폐차시키고 3-4달일하고 그 돈 좀 내고 바로 할부로 에셈을 지른다.
이 둘중에 어느것을 택하시겠나요 ??
이런비슷한 종류의 많은 글들의 답변은 집살돈부터 모아라 이런 댓글이 많은데 이부분은 제외하고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