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0대 초중반 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소개팅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요..
친구가 괜찮은 사람 있다고 해서 어제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는데요..그친구도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 해줌..
스펙은 나이는 같고 , 연봉은 4~5천 사이정도,차:중형차 , 키 165정도 , 몸무게: 많이나감
(솔직히 주선자 께서는 통통 하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뚱~~우우우~~웅~~뚱 함,65키로 거뜬히 넘을것 같음)
요정도....제 스펙은 년봉 4천 ,준중형, 173 /63 외모 준수(못생긴 건 아님 가끔 잘생겼다고 들음)
솔직히 여자가 저보다 돈많이 버는거 싫어해요...결정적인건 외모가 뚱뚱한걸 떠나서 완전 말하기 거북 스러울 정도임
(오크보다 좀더 나은 트롤 정도?왠지 재생력이 월등할것 같다능..)
꼴에 또 내숭을 떰....주량 얼마냐니깐 쐬주 1병 이라해서 폭탄주도 대신 마셔줌.. 알고보니 엄청난 술고래 였음..
하긴 그등치에 안어울리게 쐬주 1병이라고 믿은 제가 ㅄ 임 ...ㅋㅋ
전 그래도 친구나 소개시켜준 주선자 분을 위해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려고 번호 알아내고, 문자 보냈음
다음에 차나 한잔 하면서 얘기 좀 하자고....내심 답장 안오길 빌었겄만, 바로 답장이 옴....."ㄴ ㅔ 시간 날때 연락 주세요
곧 뵈어요...잘 쉬세요..." 어떻게 할까요? 주선자를 생각해서는 예의를 지키고 싶건만 ㅠ.ㅠ
님 말하는 사람이 저희 과 동기와 비슷 하네요...
키는 160 정도에...몸무게는...65는 충분히 넘는데....약간 느낌도 나고...
mt가서 선배랑 양주 2병 둘이서 깠는데.....거뜬 했
재생력이 월등할것 같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것 같아요
그냥 아니면 끝내세요 평생 살껀데.ㅋㅋㅋ 뚱뚱이하고 살면 밤에 힘들어요 ㅋㅋ
하시라능
피부가 달표면...
살은 빼면되고...... 맛잇는 거있으면 니가 다 먹으면 되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