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쯤에 아시는 분 소개로 병원 간호사 아가씨와의 소개팅을 다녀왔습니다.
나이차는 4살 차이라 뭐 괜찮은거 같구. 병원일을 오래한 정간호사니까 나름 나쁘지 않을거 같아 갔었죠
만나보니 뭐 성격이나 외모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뭐 연락이 없네요 0-0ㅋ
이래뵈도.. 강남에 건물도 있고, 임대수입에 장사를 하는지라 돈도 나름 꽤 번다고 자부했는데.
여자들 입장에선 장사하는게 영 그런가 봅니다.0-0ㅋ 아님 내차가 프리우스라 그런감...0-0ㅋ 좋은찬데..
그래서 그려러니 하고 오늘 또 소개팅 나가네요. 오늘은 예전에 회사 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여직원의 언니인데
애가 시집갈때 친구들 중 괜찮은 애 소개시켜달라니 자기 언니를 소개시켜주더군요0_0
오늘도 강남역에 음식점 자리 하나 예약해놔야 겠군요.
에휴.. 요즘 보슬아치란 말이 점점 피부로 느껴지네요-_-ㅋ 모닝타고 다니고 어머니는 주부에 아버지가 철도공무원 곧 정년퇴임하신다는데. 뭐가 그리 잘난건지 원...
그냥 먹고 살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0-0ㅋ
그냥 보낸거 좀 그렇네요. 그냥 다녀올걸 그랬는지.
어느 분들처럼 몇채 되는것도 아닌걸요.
오늘도 잘 되길 바랍니다만. 뭐 어렵군요. 역시 여자는 어려서 잘 모를때 낚아채야 된다는 어르신들이 말씀이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나중에 30대 초반되서 할려면 뭐 그리 조건을 보는지 짜증날 정도입니다.
그냥 맘에 들면 사고 쳐버리세요-_-;;
인터넷 검색을 추천한다는...
참고로 앞의 보는 아시는 그것의 앞자리 글자고 뒤는 벼슬아치입니다.
즉 여자인게 뭐 벼슬자리라도 되는것처럼 구는 된장녀들을 말하는 신조어더군요
그래도 여자 어릴땐 현실감각이 없어서 사람만 일단 보니 어릴때 쇼부보시는게 낫습니다.
입대업하면 한달에 못해도 3000 천이상은 나오는데
모하로 소개팅 받아요 그것도 간호사? ㅋㅋㅋ
저 같으면... 소개팅 안받고 돈으로 여자 사겠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점점 생각이 바뀝니다. 차라리 애인 돌려가면서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고..
장남에 저 말곤 집안에 남자도 없어서.. 부모님 눈치도 있어서 그렇게 살고 싶어서 못사네요..
뭐한다고 간호사 만납니까...더괜찮은 여자 만날수있는데...
전 여자쪽 직업은 크게 구애안하거든요. 일단 맘에 들어야 하는게 주원칙이라서..
그렇지만 여성분들은 남자쪽 직업을 크게 따지나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