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갑 사려고 슈퍼에 가려다가 죽은 비둘기 한마리를 목격 했습니다..
어디가 아파서 죽은건지 배고파서 죽은건지 차에 치여 죽은건지 ..
안타깝네요... 자세히 보니 주둥이쪽 땅바닥에 피 두 세방울 떨어져 있네요..
에휴.. 불쌍 하네요 갑자기 할머니가 달려 오더니 어떻하니 어떻하니 하시더니 비둘기를
쓰다듬어 주시네요... 바로 옆에서는 다른 비둘기가 과자 부스러기를 열심히 주서먹고 있네요..
못먹어서 굶어 죽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좋은곳으로 가라 비둘기야...
근데 특별한 외상은 없었습니다..